이번에 처음으로 내 집 마련을 하게 되어 4월 말에 잔금을 치를 예정입니다.
오늘 인테리어 실측을 위해 매매할 집을 다녀왔는데, 제가 처음이라 잘 몰랐던 부분들을 함께 오신 인테리어 사장님과 어머니께서 짚어주셨습니다. 그런데 확장된 구역의 장판 색이 변해 있고, 샷시 아래쪽 합판 필름이 떠 있는 상태라 누수가 의심된다고 하시네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원인이 외부에서 들어온 물인지, 보일러 문제인지, 아니면 에어컨 배관에서 새어 나온 물인지 세 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건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서 뜯어봐야 알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만약 에어컨 배관 문제라면 단순 수리를 하면 되겠지만, 외부 유입이나 보일러 문제라면 중대하자에 해당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우선 내일 부동산에 연락해 보려고 하는데, 이런 중대하자에 대한 보수 비용을 집주인에게 청구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제가 파악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집주인이 14년도에 입주하기 전 이미 확장이 되어 있었고, 당시 깔린 장판을 그대로 사용 중이다. 2. 3~4년 전 샷시를 교체하면서 샷시 아래 합판과 필름 작업을 새로 했다. 3. 작년에 에어컨을 교체하며 배관을 변경했는데, 집주인분께서 배관을 정확히 어디로 뺐는지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9
꼼***크
잔금 전이라 다행이네요. 일단 부동산 통해서 매도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확인 요청부터 하세요.
내***무
네, 내일 바로 부동산에 연락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누***람
필름이 뜬 정도만으로는 판단이 어렵고, 장판 아래 습기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반***자
에어컨 배관 위치를 모른다는 게 좀 찜찜하네요. 작년에 교체했다면 그 부분이 원인일 확률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내***무
맞아요, 그 부분이 가장 의심되는데 정확한 위치를 모르신다고 해서 더 답답하네요.
집***가
중대하자 범위에 대해 매도인과 합의가 필요하시겠어요. 보수 비용 청구 가능 여부는 계약서 내용도 확인해 보세요.
구***중
샷시 아래 합판 필름이 떴다면 빗물이 샌 건지 아니면 내부 결로인지도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수
맞습니다. 외부 유입인지 내부 문제인지에 따라 책임 소재가 달라지니까요.
잔***인
인테리어 사장님이 뜯어봐야 안다고 하셨으니, 잔금 전에 최대한 원인을 파악하시는 게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