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아파트에 거주 중인데, 최근 마룻바닥 일부가 썩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해당 부분을 뜯어냈습니다. 확인해 보니 바닥 아래에 에어컨 실외기 배관과 우수관으로 보이는 배관 두 개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하나의 배관은 실외기실로 연결된 것 같은데, 다른 하나는 외부에서 물이 역류해 들어오는 상태입니다. 물의 양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쫄쫄 흐르는 수준도 아니며 관 내부에 물이 고여 있습니다. 들어오는 물은 깨끗한 상태입니다.
이 배관이 윗층 에어컨 배관과 연결된 것인지, 혹은 어디서 들어오는 것인지 정확한 연결 경로를 모르겠습니다. 관리실에 요청하여 에어컴프레샤로 뚫어보는 조치를 해보았으나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관리실에서는 그냥 시멘트로 묻어버리고 바닥 마감을 하라고 하는데, 이렇게 처리해도 괜찮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물이 나가는 통로를 제대로 찾아야 할 것 같고, 그대로 뒀다가 다른 집으로 누수가 이어질까 봐 걱정이 큽니다. 바닥 도배까지 새로 해야 하는 상황이라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1. 20년 전 시공된 이런 형태의 바닥 배관은 보통 어디로 연결되는 구조인가요? 2. 관리실 말대로 시멘트로 덮고 바닥 공사를 진행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3. 이런 경우 아파트 단지 측에서 배상을 받을 수 있는 사안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5
누***람
물 색깔이 깨끗하다고 하셨는데, 에어컨 응축수라면 윗집에서 내려오는 공용관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냥 묻으라는 건 너무 무책임한 처사네요.
바***해
맞아요, 관리실에서 너무 쉽게 묻어버리라고만 해서 당황스럽습니다. 다른 집 피해가 갈까 봐 더 불안해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먼저 배관의 정확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역류하는 물이 윗집의 사용량과 연동되는지 확인하고,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관 내부의 막힘 지점이나 파손 여부를 진단하는 순서로 접근하시길 권합니다. 원인이 공용 배관의 결함으로 판명될 경우 관리 주체에 책임 소재를 물을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구***문
저희 집도 구축이라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배관 경로 확인 안 하고 시멘트로 막았다가 나중에 더 큰 누수로 번져서 고생했습니다. 꼭 경로 확인하세요.
집***해
관리실에서 컴프레샤로 시도했다는 건 단순 막힘으로 본 것 같은데, 역류가 계속된다면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배상 문제는 관리규약이나 책임 소재 판명 후에 결정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