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겨서 조언 구합니다.
싱크대를 철거하자마자 안쪽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었습니다. 급하게 누수 검사를 진행했는데, 다른 곳은 괜찮지만 코킹 문제로 누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방 한쪽 벽면이 썩어 있는 상태이고 현재 바닥을 말리는 중입니다.
당황스러워서 일단 코킹 업체에 연락해 긴급히 일정을 잡았고, 날씨가 좋으면 바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이미 잡아놓은 뒷공정들입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코킹 이후에 마루, 몰딩, 외벽 철거, 화장실 철거가 연달아 잡혀 있고, 그 뒤로 목공과 전기 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목수님과는 철거 상태를 보고 나서 단열 범위를 다시 상의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누수로 인해 벽이 썩고 바닥이 젖어 있었는데, 코킹 작업 후 바로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도 괜찮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지방이라 업체 섭외가 쉽지 않아 일정을 몇 번 변경하며 어렵게 맞췄는데, 여기서 또 일정이 밀리면도배나 바닥 시공팀과 조율이 힘들 것 같아 고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정 간격을 어느 정도로 두는 것이 안전할까요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6
물***수
벽면이 썩을 정도였다면 단순히 코킹만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바닥과 벽체 내부 습기가 완전히 빠졌는지 확인하는 게 우선일 것 같네요.
곰***워
지금 바닥 말리는 중인데, 어제 비가 오는 바람에 코킹 작업부터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말려야 할지 기준을 모르겠네요.
공***인
누수 잡고 바로 목공이나 도배 들어가면 나중에 다시 곰팡이 올라올 확률이 높습니다. 충분한 건조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단***선
방 벽면이 썩었다고 하셨는데, 목수님과 상의하실 때 썩은 부분의 석고보드나 단열재를 어디까지 걷어낼지 확실히 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자
코킹 업체가 작업 완료한 후에 물을 뿌려서 정말로 안 새는지 테스트부터 하세요. 그 후에 다음 공정 잡으셔도 늦지 않습니다.
일***중
지방은 팀 섭외가 정말 어렵죠. 이해합니다만, 기초 공사인 누수와 건조가 안 된 상태에서 마감재 덮으면 나중에 다 뜯어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