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턴키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조금 부족해서 기존의 라운드 형태를 일자로 변경해서 시공했는데요, 이 결정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고민입니다.
우선 눈에 보이는 프레임이 너무 큽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크게 느껴지고, 집안에 시공된 다른 창호들과 비교해 봐도 유독 프레임이 넓게 잡혀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유격입니다. 샷시가 창대석에 완전히 안착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들쑥날쑥해서 유격이 심한 상태입니다.
도저히 그냥 둘 수 없어서 재시공을 요청했고, 비용은 일단 저희 쪽에서 전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업체에서는 프레임 사이즈는 줄여줄 수 있지만, 유격은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프레임 사이즈가 조금 커지면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 업체에서는 잘 모르니까 하는 소리라며 면박만 주시네요. 실측을 다시 해달라고 요청해도 어차피 결과는 똑같다고 하고, 창대석에 안착만이라도 제대로 시켜달라고 해도 힘들다고 합니다.
라운드를 일자로 바꾸면 원래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건지 궁금합니다. 프레임 자체의 문제인지, 재실측 없이 재시공을 해도 결과가 똑같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그리고 턴키 업체에서 시공 전 확인을 제대로 안 했거나 프레임 사이즈를 미리 알려주지 않은 책임도 있는 것 같은데, 비용을 저희가 전부 부담하는 게 맞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9
수***요
프레임 크기가 다른 창호랑 눈에 띄게 차이 날 정도면 실측 단계부터 꼬인 것 같은데요. 사진이 없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유격이 심한 건 기본 안착 문제라 그냥 넘어가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창***아
맞아요, 다른 창들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튀어서 더 신경 쓰이네요. 유격 부분은 업체에서 안 된다고만 하니 답답합니다.
먼***집
라운드에서 일자로 바꿨다고 해서 프레임이 그렇게 커지거나 유격이 생기는 건 아닐 텐데요. 재시공 비용을 전부 부담하신다니 더 속상하시겠어요.
실***답
재실측 해도 똑같다는 말이 제일 이해가 안 가네요. 사이즈가 안 맞아서 유격이 생기는 거라면 당연히 다시 재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마***석
턴키면 업체가 실측하고 발주까지 책임지는 구조인데, 프레임 사이즈 안내도 없었고 시공 후 마감이 이렇다면 업체 책임이 커 보입니다. 비용 부담 부분을 다시 협의해 보세요.
꼼***사
동감합니다. 턴키의 장점이 이런 디테일을 업체가 챙겨주는 건데, 소비자한테 비용을 다 전가하는 건 좀 이상하네요.
바***치
창대석 안착이 안 되면 나중에 누수나 외풍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서 그냥 두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구***기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결국 프레임 사이즈 문제였더라고요. 재시공 때 정확히 어떤 부분을 수정할지 서면으로 확답 받으시고 진행하세요.
단***고
유격이 어느 정도로 심한 건가요?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인지 아니면 육안으로 틈이 보이는 정도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