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드디어 필름과 도배 공정까지 마쳤습니다. 이제 자잘한 마무리 작업들만 남겨두고 월요일에 장판을 깔면 전체적인 집 모습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현관 신발장 쪽을 필름으로 작업했는데, 아트월 시공을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필름으로 진행했는데 벽지와 잘 어우러지는지 궁금합니다. 우드 톤 색상을 선택했는데 제 취향에는 맞지만 실제 조명을 달고 불을 켰을 때 느낌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손잡이 부분은 예산을 조금 더 투자해서 교체했습니다.
벽지의 경우 거실과 주방, 복도 중앙부는 디아망 회화 제품을 사용했고, 나머지 방들은 전부 베스띠 제품으로 나누어 시공했습니다. 예산 문제로 전체를 통일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구역별로 제품 라인을 다르게 가져갔을 때 이질감이 느껴지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마감 상태를 보면 도배 칼각은 잘 잡힌 것 같고, 필름 작업 중에 걸레받이가 손상될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중문은 상태가 괜찮아서 교체하지 않고 필름지로 리폼했고, 디딤석 부분까지 필름 시공을 마친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생각한 방향대로 나왔지만,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에 이런 자재 조합이나 부분 필름 리폼 방식이 마감 퀄리티 면에서 적절한 선택이었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8
햇***방
디아망이랑 베스띠 섞어서 쓰셨군요. 보통 거실처럼 눈에 많이 띄는 곳에 고급 라인 쓰고 방은 실속 있게 가는데, 색상 톤만 비슷하면 이질감 거의 없으실 거예요.
장***다
톤을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조명 켜기 전이라 확신이 안 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먼***집
디딤석까지 필름으로 하신 건 신의 한 수네요. 거기 오염되면 관리하기 힘든데 필름지 붙여두면 훨씬 깔끔하게 유지될 것 같습니다.
장***다
맞아요, 디딤석 오염 걱정이 커서 고민 끝에 필름으로 결정했습니다.
수***요
우드 톤 필름은 조명 색온도에 따라 분위기가 확 바뀌더라고요. 전구색인지 주백색인지에 따라 느낌이 다를 텐데 어떤 조명 설치 예정이신가요?
조***중
저도 그 부분이 궁금하네요. 우드 톤이면 주백색보다는 전구색 섞인 조명이 훨씬 따뜻해 보일 텐데 말이죠.
걸***착
필름 시공할 때 걸레받이 쪽 마감이 제일 신경 쓰이는데, 칼각으로 잘 나왔다니 다행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더 확실하겠네요.
중***중
중문 상태 좋으면 굳이 교체 안 하고 필름만 입혀도 충분하죠. 예산 아껴서 손잡이에 투자하신 게 훨씬 만족도가 높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