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방수 직접 해보고 입주 후 몇 달 지나보니 느껴지는 점
욕실 공사할 때 액체방수랑 도막방수 직접 해봤는데, 처음엔 그냥 저렴한 방수액 섞어서 레미탈로 대충 메워도 괜찮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막상 해보니까 아주 작은 구멍이나 틈새 채우는 건 셀프로 충분히 할 만하더라고요.
장판이나 문틀 철거하고 나서 생긴 자잘한 빈틈들은 굳이 비싼 공정 부를 필요 없이 소포장된 레미털 사서 직접 메웠어요. 40kg짜리는 너무 무거워서 여자 혼자 들기 버거운데, 10kg 정도로 작게 나온 게 있어서 그거 사서 물이랑 적당히 배합해 흙손으로 다져주니까 나름 깔끔하게 채워졌어요. 어차피 나중에 타일이랑 다른 공정으로 덮일 부분이라 퀄리티에 너무 집착 안 해도 돼서 마음은 편했어요.
다만 화장실 방수만큼은 범위가 넓고 기울기 잡는 게 중요해서 저는 전문가분께 맡겼어요. 액체방수나 고뫄스 작업도 청소만 잘 되어 있으면 큰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중요한 건 5년, 10년 뒤에도 문제가 안 생기게 하는 거잖아요. 넓은 면적이나 벽면 미장은 역시 기술이 필요한 영역이라 제가 건드리지 않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스타일바스
후기 15개 · 수도권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이번에 문틀 철거하고 빈틈 생겼는데 레미탈 소포장된 거 어디서 사셨어요?
저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10kg짜리 샀어요. 무거운 거 들다가 허리 나갈 것 같아서 소량으로 된 게 훨씬 편하더라고요.
벽면 미장은 진짜 어렵죠. 저도 예전에 혼자 해보려다가 결국 포기하고 업체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액체방수 직접 하시는 건 진짜 용기가 필요하네요. 저는 무서워서 그냥 다 맡겼어요.
범위가 좁으면 해볼 만한 것 같아요. 근데 말씀하신 대로 나중에 누수 생길까 봐 걱정되는 부분은 저도 계속 신경 쓰이긴 해요.
소포장 레미탈은 가격이 좀 비싸도 버릴 거 생각하면 훨씬 경제적인 것 같아요.
맞아요. 틈새 메우는 건 퀄리티보다 뒷공정에 잘 덮이느냐가 핵심이죠.
저도 틈새 메우는 건 직접 해봤는데 흙손질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와, 저도 이번에 셀프 인테리어 준비 중인데 팁 감사합니다!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