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아일랜드에 인덕션 넣을지 말지 일주일째 고민 중이에요
주방 구조 잡으면서 제일 머리 아픈 게 인덕션 위치였어요. 대면형 주방을 꿈꾸다 보니 아일랜드 상판에 인덕션을 넣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더라고요.
일단 인덕션을 아일랜드로 옮기면 타워형 장을 활용할 수 있어서 주방이 훨씬 넓어 보이고 예쁠 것 같긴 해요. 근데 문제는 수전 위치를 옮기기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인덕션만 덜렁 옮겨놓으면 조리 공간이 애매해질 것 같더라고요. 양옆 공간이 애매해서 냉장고랑 김치냉장고를 딱 이어 붙이기도 힘들고 수납도 좀 줄어들 것 같아서 망설여져요.
차라리 인덕션을 기존 위치에 그대로 두고 아일랜드는 조리대나 홈바 용도로만 쓸까 생각도 해봤어요. 이렇게 하면 냉장고 라인을 깔끔하게 맞출 수 있고 수납도 넉넉해지거든요. 다만 냉장고장 제작 비용이 추가로 들 것 같고 식탁이 복도 쪽으로 너무 튀어나와 보일까 봐 걱정이에요. 냉장고 문 열 때 동선이 겹칠 수도 있어서 홈바 위치를 조정해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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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인덕션 옮기려다가 수전 배관 문제 때문에 결국 포기했었는데 진짜 공감돼요. 설비 건드리는 게 생각보다 일이 커지더라고요.
맞아요. 수전 설비 옮기는 건 견적도 견적이지만 공정 자체가 복잡해질까 봐 무서워요.
저는 수납 공간 포기 못 해서 인덕션은 기존 위치에 뒀는데, 나중에 보니까 냉장고 라인 맞춘 게 진짜 잘한 선택이었어요.
아일랜드에 인덕션 넣으면 진짜 예쁘긴 한데 조리할 때 뒤돌아봐야 하는 게 은근 불편할 수도 있더라고요.
냉장고 문 열 때 동선 겹치는 건 진짜 무시 못 해요. 저도 그거 계산 못 해서 식탁 의자 위치 매번 옮겨요.
그래서 홈바 위치를 아예 반대로 바꿀까 고민 중이에요. 동선이 제일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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