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가벽 세울지 말지 며칠째 설계도만 보고 있어요
나중에 이사 갈 집에 거실 옆 방이 이미 확장되어 있는 상태라 고민이 많아요. 내력벽은 건드릴 수 없어서 벽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는데,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제일 큰 숙제거든요.
처음에는 그냥 시원하게 다 터서 넓게 쓸까 생각했거든요. 근데 4미터나 되는 긴 구간을 다 개방하면 너무 휑할 것 같아서 슬라이딩 유리 중문을 달아볼까도 알아봤어요. 근데 유리 중문은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어서 설치할 때 신경 쓸 게 많더라고요.
차라리 반만 가벽을 세우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해요. 아래쪽은 벽으로 막고 위쪽은 유리를 넣으면, 나중에 재택근무할 때 소음도 좀 차단되면서 개방감도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책상 배치를 소파 쪽으로 맞추려면 가벽이 있는 게 훨씬 깔끔할 것 같기도 하고, 폴딩도어를 하면 공간은 넓어 보이겠지만 가구 배치가 애매해질 것 같아 결정하기가 참 어렵네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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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공간 분리 때문에 고민했는데, 결국 반가벽으로 했더니 거실이 훨씬 아늑해지더라고요.
반가벽이 확실히 소음 차단 면에서는 메리트가 있겠죠? 저도 그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유리 중문은 나중에 청소할 때도 신경 쓰이더라고요. 저는 그냥 뻥 뚫어버렸어요.
4미터면 꽤 긴 구간이라 중간에 지지 구조도 잘 확인하셔야 해요. 가벽 세우면 목공 작업이 꽤 들어갈 거예요.
안 그래도 목공 견적 받을 때 이 부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 중이에요.
폴딩도어는 진짜 예쁘긴 한데, 말씀하신 대로 가구 배치 제약이 커서 신중해야 해요.
저도 재택근무 때문에 서재 분리 고민 중인데, 반쪽 가벽이 제일 깔끔해 보이긴 하더라고요.
아이 있는 집은 공간 분리가 필수더라고요. 저도 반벽 세웠는데 만족해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