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미팅하면서 가구 견적 보고 생각이 많아진 날
디자인 미팅을 세 번째 가는데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상황이었어요. 현관 쪽에 무늬목으로 큰 아일랜드 구조물을 만들고 싶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가구 견적이 너무 높게 나왔더라고요. 주방 가구를 빼고도 예산을 훌쩍 넘기는 걸 보니 마음이 복잡해졌어요.
디자이너분이 준비해오신 스케치업 파일도 제가 상상했던 실사 느낌과는 차이가 좀 있었어요. 선도 너무 단순하고 색감도 그냥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이게 실제로 시공됐을 때 어떤 무게감일지 감이 잘 안 잡히더라고요. 현관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나무색 구조물이 버티고 있으면 너무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도 됐고요.
결국 제가 원했던 고급스러운 무늬목 느낌을 이 예산으로 구현하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자인은 마음에 들지만 현실적인 비용과 소통 방식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는 밤이었네요. 공사 시작일은 다가오는데 디자인 확정이 늦어지니까 마음만 급해지는 것 같아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이채싱크대
후기 10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무늬목 가구가 진짜 예쁘긴 한데 견적 보면 저도 뒷걸음질 칠 것 같아요. 비용이 만만치 않죠.
맞아요. 눈은 이미 높아져 있는데 현실적인 예산이랑 자꾸 부딪히네요ㅠㅠ
스케치업 화면이랑 실제 시공 결과물이 다른 경우가 진짜 많더라고요. 너무 믿지는 마세요.
무늬목 느낌 나는 필름지로 타협하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필름지도 고민 중인데, 그 특유의 질감을 못 살릴까 봐 걱정이에요.
저도 견적 보고 멘붕 왔던 기억이 나네요. 예산 안에서 우선순위를 잘 정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무늬목 포기 못 하죠... 나중에 후회하더라고요.
주방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