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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아일랜드 코너 공간, 꺾임형과 오픈형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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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식탁을 상판이랑 연결해서 꺾이는 구조로 할지, 아니면 아예 코너를 비워서 오픈형으로 만들지 한참 고민했어요. 전시장에 가보면 코너 선반처럼 꺾여있는 게 예뻐 보이기도 하는데, 막상 쓰다 보면 그 구석 공간이 정말 애매하더라고요.

결국 저는 코너 공간을 바깥쪽으로 열어두는 오픈형으로 결정했어요. 평소에는 의자로 슬쩍 가려지는 부분이라, 매일 쓰는 물건 말고 가끔 꺼내는 것들을 넣어두기에 딱 좋거든요. 생각보다 깊이가 깊어서 주방 가전이나 여분의 키친타월, 일회용품 같은 걸 넣어두니까 베란다 창고까지 갈 일이 줄어들었어요.

다만 가구 사이즈를 기성 규격에 맞추다 보니 하단 걸레받이 쪽이 살짝 떠 있는 부분이 남아서 조금 아쉽긴 해요. 문짝 길이를 늘려서 맞춤처럼 만들면 깔고 싶었는데, 그러면 비용이 꽤 뛰더라고요. 그래도 살다 보니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아서 그냥 진행했어요.

복도장 수납도 고민이었는데, 처음엔 골프백 두 개를 나란히 넣으려고 깊이를 60에서 40으로 줄였더니 폭이 좁아져서 하나밖에 안 들어가더라고요. 다행히 남편이 선반 위치를 조정해서 수직으로 2단 수납이 가능하게 만들어서 둘 다 넣는 데 성공했어요. 드라이버 헤드 부분만 살짝 열어두면 돼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댓글 6

  • 수*왕

    저도 아일랜드 코너 공간 때문에 고민했는데, 오픈형으로 하니까 확실히 수납력이 좋아 보이네요.

    • 주***자

      맞아요, 꺾이는 게 예쁘긴 해도 실용성 생각하면 오픈형이 훨씬 편한 것 같아요.

  • 골***아

    복도장에 골프백 2단 수납은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저도 복도 폭이 좁아서 걱정이었거든요.

  • 가***일

    기성 사이즈로 하면 하단 뜨는 부분 생길 수 있는데, 저도 그냥 비용 생각해서 그대로 진행했어요.

    • 주***자

      맞아요, 맞춤으로 하면 견적이 확 올라가서 눈 딱 감고 규격으로 갔답니다.

  • 살**수

    키친타월이나 휴지 여분 넣어두는 건 진짜 좋은 아이디어예요. 베란다 왔다 갔다 하는 거 너무 귀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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