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도어 마감할 때 타카 대신 피스 고정 고민했어요
이번에 목공 공사하면서 히든도어를 제작했는데, 깔끔하게 보이려고 고밀도 MDF 2p로 두껍게 치고 페인트 도장으로 마감했어요. 스토퍼도 을지로에서 강한 자석으로 구해와서 달아두면 바람에 문이 쾅 닫힐 일은 없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저희 집이 앞뒤 창문을 열면 바람이 꽤 세게 들어오는 편이라 문제가 생겼어요. 문이 강하게 닫히면서 스토퍼 역할을 하던 MDF 부분이 타카 자국을 따라 툭 떨어지더라고요. 도장면까지 같이 갈라지면서 마감이 다 망가졌어요.
결국 잔금 치르기 전에 다시 작업하기로 하고, 타카 대신 피스로 MDF를 하나하나 다시 단단하게 고정했어요. 그 위에 아크릴 퍼티로 틈을 메우고 사포질한 뒤에 페인트 작업까지 새로 해서 겨우 복구했어요. 히든도어가 보기엔 예쁘지만 내구성은 생각보다 약해서 바람 많이 부는 집이라면 고정 방식은 진짜 신경 써야겠더라고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현장에서 비슷한 경우 봤는데, 바람 세면 자석 스토퍼만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피스로 꽉 잡아주는 게 제일 속 편해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자석만 믿고 가볍게 생각했다가 다시 작업하느라 고생 좀 했네요.
아크릴 퍼티로 메우고 사포질까지 다시 하셨으면 마감은 깔끔하게 나왔겠어요. 고생 많으셨네요.
히든도어 진짜 예쁘긴 한데, 저희 집도 창문 열면 바람이 장난 아니라서 고정 방식 엄청 고민 중이에요.
저도 처음엔 예쁜 것만 보고 결정했는데, 집 구조나 바람 영향 꼭 체크해보고 결정하세요.
MDF 2p로 치면 튼튼할 줄 알았는데 타카가 버티질 못했군요. 피스로 작업하신 건 신의 한 수 같아요.
바람이 그렇게 세면 문 닫힐 때 충격 완화해주는 장치도 같이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