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사하면서 턴키로 진행한 인테리어 후기
첫 집 들어올 때 셀프 인테리어 생각하다가 결국 턴키로 진행했어요. 8년 전 첫 입주 때는 비용 아껴보겠다고 발품 팔아가며 공사했는데, 이번에는 가족들도 있고 몸도 힘들 것 같아서 전문가한테 맡겼거든요.
가장 신경 쓴 건 주방이랑 거실이었어요. 예전에는 무조건 화이트 톤만 고집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무게감 있게 가고 싶어서 주방 상판이나 수전 같은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거든요. 특히 아이들이 있어서 바닥재 고를 때 고민이 많았는데, 내구성 좋으면서도 발에 닿는 느낌이 괜찮은 걸로 골랐어요.
공사하면서 가장 좋았던 건 역시 예상치 못한 변수들을 업체에서 알아서 잘 해결해준다는 점이었어요. 벽면 수평이 안 맞거나 전기 배선 문제 같은 건 일반인이 알기 어렵잖아요. 이번에도 뜯어보니 벽 상태가 안 좋아서 목공 작업이 좀 더 들어갔는데, 업체 사장님이 알아서 잘 잡아주셔서 다행이었죠.
물론 비용은 셀프보다 더 들었지만, 공사 기간 단축된 거랑 시공 퀄리티 생각하면 훨씬 이득이었다고 봐요. 특히 전기 작업이나 타일 마감 같은 건 눈에 잘 안 보이는 부분이라 전문가 손길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댓글 9
저도 이번에 첫 인테리어라 셀프로 할지 턴키로 할지 고민인데 글 읽으니 턴키로 마음이 기우네요ㅠㅠ
진짜 몸은 편한 게 최고예요. 셀프로 하면 나중에 마감 부분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거든요.
주방 상판 디테일 신경 쓰셨다고 했는데 어떤 소재로 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관리가 좀 편했으면 좋겠어서 엔지니어드 스톤 계열로 결정했어요. 오염에 강하다고 하더라고요.
목공 작업 수평 안 맞을 때 진짜 골치 아픈데 사장님이 잘 해결해주셨다니 다행이네요.
바닥재는 어떤 걸로 선택하셨나요? 아이 키우는 집이라 고민이 많아서요.
아이들이 있어서 층간소음 완충 효과도 있고 찍힘에도 강한 제품 위주로 찾아봤어요.
저도 셀프로 하다가 마감 엉망 돼서 결국 업체 다시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턴키가 답입니다.
글 읽으니까 저도 리모델링하고 싶어지네요. 사진도 같이 올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실제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
반셀프는 계속,
혼자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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