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들리는 일본어 용어 때문에 소통이 꼬였던 경험
현장 미팅하다 보면 반장님들이 쓰시는 용어가 너무 생소해서 당황스러울 때가 많더라고요. 처음에는 저도 알아서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하나 싶었는데, 막상 제가 정확한 한국어로 말씀드리는 게 훨씬 소통이 잘 된다는 걸 느꼈어요.
예를 들어 욕실 공사할 때 젠다이를 만들어달라고 말씀드리면 다들 알아듣지만, 저는 돌출창대라고 정확히 표현하려고 노력해요. 타일 줄눈 작업도 메지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줄눈이라고 명확하게 말씀드리는 게 나중에 오해를 줄이는 방법이더라고 더라고요.
목공 작업할 때도 다루끼나 덴조 같은 표현보다는 소각재나 천정이라는 말을 쓰려고 애쓰고 있어요. 곰방이나 헤베 같은 단위나 표현들도 최대한 우리말로 바꿔서 말씀드리는 게 서로 명확하게 공사 범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용어가 헷갈리면 자칫 시공 범위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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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처음엔 젠다이라는 말만 알고 있었는데, 돌출창대라고 하니까 반장님이 한 번 더 확인하시더라고요. 확실히 정확한 용어가 중요해요.
맞아요. 서로 단어가 다르면 나중에 마감 보고 당황하는 일이 생길 수 있더라고요.
다루끼나 덴조 같은 건 현장에서 워낙 많이 쓰여서 저도 모르게 쓰게 되는데, 한국어로 바꿔 부르는 게 참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메지라고 하면 가끔 줄눈 범위를 어디까지로 잡아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는데, 줄눈이라고 하면 딱 명확해지죠.
네, 줄눈 범위 정할 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헤베나 곰방 같은 건 단가 계산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용어라 저도 공부 중이에요.
용어 정리해두면 나중에 견적서 볼 때도 훨씬 편하겠어요.
저도 며칠 전에 현장에서 우마라는 말 듣고 한참 고민했거든요ㅋㅋ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