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방수 작업 범위 때문에 기사님이랑 실랑이했던 기록
타일 작업 날 아침에 현장 갔는데 방수층 상태를 보고 마음이 너무 복잡해졌어요. 원래는 바닥만 대충 하는 게 아니라 벽면 아래쪽까지 파란색 방수제를 꽤 높게 올려주기로 약속했었거든요.
근데 막상 가보니 벽 타일 붙인 뒤에 바닥 쪽에만 파란색 방수제가 얇게 뿌려진 것 같더라고요. 기사님께 여쭤보니까 회색 제품이 훨씬 비싼 거라 바닥 위주로 두 번 바르고 그 위에 파란색도 덧발랐다고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믿음이 잘 안 갔어요.
회색 자재를 그렇게 많이 썼으면 시공 중인 사진이라도 찍어 보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자재 설명만 하시고 정작 작업 과정 사진은 안 보여주시니까 답답하더라고요. 나중에 물 새는 문제라도 생기면 어쩌나 싶어서 계속 신경 쓰이는 상태예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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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바스
후기 15개 · 수도권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예전에 벽면 방수 높이 때문에 업체랑 엄청 다퉜던 기억이 나네요. 보통 허리 높이까지는 해줘야 안심이 되는데...
맞아요. 110cm 정도까지는 채워주기로 해서 믿고 있었는데 현장에서 보니 너무 낮아 보여서 당황스러웠어요.
회색 자재가 시카 260w 같은 고가 제품이면 확실히 방수 성능은 좋긴 해요. 그래도 작업 범위를 약속이랑 다르게 하면 화날 만하네요.
현장 사진을 실시간으로 받아두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공정마다 사진 찍어달라고 미리 부탁드렸거든요.
그러게요. 다음 공정부터는 무조건 중간중간 사진 남겨달라고 신신당부하려고요.
방수층이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닐 수도 있지만, 약속한 범위가 안 지켜지면 나중에 하자 보수 받을 때 골치 아파지더라고요.
자재 설명만 듣고 넘어가기엔 너무 불안하시겠어요. 꼭 확인해 보셔야 해요.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