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구 구성할 때 수납공간 줄어든 걸 뒤늦게 알았어요
싱크대 새로 맞추면서 디자인에만 신경 쓰다가 놓친 게 너무 많더라고요. 특히 하부장 수납공간이 생각보다 너무 좁아져서 당황했어요. 처음에는 깔끔해 보이려고 걸레받이를 높게 잡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별말 안 했더니 기본 사이즈인 17~18cm 정도로 들어왔더라고요. 그만큼 하부장 수납할 수 있는 높이가 줄어드니까 냄비나 큰 그릇 넣기가 진짜 애매해졌어요.
여기에 손잡이 없는 목찬넬 방식까지 선택했더니 수납 손실이 더 컸어요. 찬넬 구조 때문에 위아래로 한 7cm 정도는 더 잡아먹더라고요. 결국 서랍 세 칸의 상하 폭이 너무 좁아져서 깊은 물건은 아예 넣지도 못하는 상태가 됐어요. 디자인은 깔끔해서 보기에는 좋은데, 실용성 면에서는 정말 아쉬운 선택이었어요.
공사할 때 요청 리스트를 문서로 만들어서 매일 확인했어야 했는데, '알아서 잘 해주시겠지' 하고 넘긴 게 화근이었던 것 같아요. 전기 콘센트 위치나 벽면 평탄화 작업 같은 것도 제가 수시로 체크하고 강력하게 말했어야 했거든요. 특히 도배할 때 벽이 울퉁불퉁하면 그냥 덮어버릴 수도 있다고 해서, 나중에 문제 생기지 않게 미리 처리해달라고 계속 확인하는 게 중요하더라고ㅓ.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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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퍼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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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목찬넬 했다가 서랍 깊이 때문에 곤란했던 적 있어요. 진짜 디자인보다 수납 높이가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맞아요. 예쁘다고 덜컥 결정했다가 나중에 큰 냄비 들어갈 자리 없어서 진짜 속상했어요.
콘센트 추가는 진짜 미리 안 해두면 나중에 나중에 뜯고 다시 하기 너무 힘들어요.
걸레받이 높이 조절하는 건 업체에서 알아서 해주는 건가요? 저도 곧 싱크대 들어오거든요.
아니요, 꼭 직접 말씀하셔야 해요. 안 그러면 그냥 기본 규격대로 들어오더라고요.
벽체 평탄화 작업은 진짜 현장에서 계속 체크해야 해요. 안 그러면 나중에 굴곡 다 보이거든요.
디자인은 포기 못 하겠는데 수납이 고민되네요. 저도 찬넬로 할까 고민 중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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