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하고 보니 보이는 반셀프 인테리어의 아쉬운 디테일들
공사 기간이 계획보다 늦춰지면서 이사 날짜까지 다시 잡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중간에 스케줄 꼬이고 가구 일정까지 어긋나니까 이게 맞나 싶어서 멘탈이 흔들리기도 했거든요.
그래도 도배랑 탄성코트까지 다 끝나고 나니 집이 밝아지는 게 보여서 마음이 좀 놓이더라고요. 물론 현장에서 소통이 잘 안 돼서 아치 게이트 모양이 생각했던 거랑 다르게 나왔거나, 천장 깊이가 얕아서 매립등 대신 4인치 할로그램을 달게 된 건 좀 아쉬워요. 방문 손잡이 색감도 우드 문에 달아놓고 보니 너무 노란 기가 돌아서 속상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아이들 방 꾸며주려고 고민했던 부분이나, 거실 창가 쪽으로 신경 쓴 부분들은 볼 때마다 뿌듯해요. 완벽하진 않아서 가끔 아쉬운 구석이 보이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이 살 집이라 하나씩 채워가는 재미가 있네요.
댓글 6
저도 손잡이 색상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놔뒀는데, 나중에 보면 별로 눈에 안 띄더라고요.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맞아요, 볼 때마다 신경 쓰이긴 하는데 살다 보면 익숙해지겠죠? 위로 감사합니다 ㅠㅠ
천장 높이 안 나오면 매립등 대신 얇은 다운라이트 쓰는 것도 방법이에요. 아쉬워 마세요!
우와, 저도 이번에 셀프 인테리어 준비 중인데 글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까 봐 무서워요.
아쉬운 점은 나중에 소품이나 가구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따뜻해 보여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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