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 등급 확인 안 했다가 아이 방 자재 때문에 밤잠 설쳤어요
목공 공정 들어갈 때 자재 등급을 대충 넘길 뻔했거든요. 처음엔 그냥 저렴한 걸로 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있는 집이라 그런지 나중에 포름알데히드 수치 같은 게 계속 신경 쓰이더라고요.
결국 고민 끝에 E0나 SE0 등급으로 결정했어요. 비용은 조금 더 들었지만, 실내 가구나 벽면 작업할 때는 이 정도는 써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았거든요. 자재 들어올 때 꼭 등급 표시 확인하라고 목수님께도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파이프 노출되는 부분도 신경 썼는데, 보일러집에 요청해서 모양은 잡아달라고 했지만 칠은 제가 직접 했어요. 청계천 근처에서 제작해본 경험이 있어서 직접 해보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벽이나 기둥을 감싸면서 선반이 길게 이어지게 구상했더니, 시선이 위로 흐르면서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는 느낌이에요. 이런 작은 디테일이 공간의 확장성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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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도 E0 등급으로 가려고 하는데 비용 차이가 많이 날까요?
전체 자재를 다 바꾸는 건 아니니까 부분적으로 적용하면 생각보다 감당할 만한 수준이었어요.
파이프 직접 칠하는 거 진짜 손 많이 가는데 대단하세요. 저도 예전에 해봤는데 팔 아파 죽는 줄 알았거든요.
선반으로 시선 유도하는 건 진짜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저도 나중에 구조 짤 때 참고해야겠어요.
SE0 등급은 구하기도 쉽지 않던데 정말 꼼꼼하게 잘 고르셨네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