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주방 필름이랑 도배를 같이 진행하게 됐는데 톤 맞추는 게 생각보다 진짜 어렵더라고요. 기존에 쓰던 밤색 마루가 꽤 진한 편이라서 이걸 어떻게 조화시킬지가 제일 큰 숙제였어요.
업체에서는 하부장은 그레이로 하고 상부장이랑 키큰장은 연그레이로 가자고 제안해 주셨는데, 저는 조금 더 깔끔하게 무광 화이트로 밀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계속 망설였거든요.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붕 뜨지 않게 하려고 기존 타일 색상이랑 최대한 맞춰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도배는 디아망으로 결정했는데 벽지 색상도 고민이에요. 화이트로 가더라도 너무 차가운 느낌보다는 크림 화이트나 화이트 그레이 쪽으로 잡아야 주방 필름이랑 겉돌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거실 도배지랑 주방 색감이 따로 놀까 봐 자재 샘플 보면서 한참을 고민하고 있어요.
댓글 6
화***아
저도 밤색 마루 때문에 고민 진짜 많았는데 결국 화이트로 덮으니까 집이 훨씬 넓어 보이더라고요.
주***러
맞아요. 마루가 진하니까 화이트로 밝게 잡아주는 게 최선인 것 같아서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디***버
디아망은 질감이 있어서 화이트 그레이 쪽으로 가면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필**인
하부장만 그레이로 하면 상부장이랑 경계가 생겨서 자칫하면 층이 나눠져 보일 수도 있겠어요.
주***러
그래서 상부장이랑 키큰장까지 연그레이로 맞춰서 연결감을 주려고 생각 중이에요.
인***보
저는 무광 화이트 필름 했다가 나중에 때 타는 게 보여서 조금 걱정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