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축 1층이라 공정 순서 짜는 게 제일 막막했어요
갑자기 구축을 매수하게 되면서 반셀프 인테리어를 결심했는데, 처음엔 뭐부터 손대야 할지 감도 안 오더라고요. 특히 저희 집은 30년 넘은 1층이라 여름에 바닥이 습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단열 공사가 제일 신경 쓰였어요.
단열이랑 샷시를 먼저 잡고 나서 철거랑 설비 순으로 이어지게 짜봤는데, 이게 맞나 싶어서 카페 글들 엄청 뒤져봤거든요.서로 겹치는 공정도 있고 해서 순서 하나 틀리면 나중에 다 뜯어내야 할까 봐 돌다리 두드리는 심정으로 계속 수정했어요.
일단 바닥 단열이랑 외벽 단열을 초반에 배치하고, 그 뒤에 샷시랑 전기, 목공 순으로 흐름을 잡아봤어요. 타일이나 도기 같은 마감재는 뒤쪽으로 밀어두고 주방 가구랑 중문은 마지막에 들어오게끔요. 아직 실제 공사 들어가기 전이라 떨리는데, 일단 제가 짠 이 순서대로 업체들 견적 받아보면서 하나씩 채워가 보려고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1층이라 바닥 습기 때문에 고민 진짜 많았는데, 단열 공사 초반에 넣으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맞아요, 1층이라 다른 건 몰라도 바닥만큼은 제대로 잡고 가고 싶더라고요.
전기랑 목공 사이에 샷시 들어가는 것도 체크해 보세요. 샷시 틀 잡힐 때 전기 배선 같이 보면 편하더라고요.
순서 짜는 게 진짜 일이죠. 저도 공정표 만들다가 머리 터지는 줄 알았거든요.
진짜요, 하나씩 적다 보니까 생각지도 못한 공정이 계속 튀어나와서 당황했어요.
단열이랑 설비 쪽은 초반에 확실히 끝내놓는 게 나중에 뒤탈이 없더라고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