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철거 시 가구 보존 범위와 욕실 액방 시공 높이 판단 기준 질문
인생 첫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거부터 목공, 전기까지 일주일 정도 정신없이 지나갔고 지금은 욕실 타일까지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저희 집은 7년 차 준신축 아파트인데, 연식에 비해 인테리어가 너무 올드해서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유지하고 낡은 곳만 바꾸기로 계획했습니다. 특히 주방 상하부장과 붙박이장들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라, 이 가구들을 망가뜨리지 않고 주변 몰딩이나 타일만 깔끔하게 걷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실제로 철거를 진행하면서 가구와 맞닿은 몰딩 부분에 실리콘이 쏴져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가구 손상 없이 깔끔하게 제거되어 새 몰딩을 넣었을 때 티가 나지 않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현관 디딤석 손상 없이 타일만 제거했고, 타일 시공에 필요한 타일밥의 양을 적절히 남겨두어 후속 공정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욕실 올철거와 방수였습니다. 방수층까지 깨는 작업이라 소음과 진동이 심해 민원이 들어오기도 했지만, 빠르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 액체 방수 시공 시 배관 연장 여부와 방수 높이가 중요하다고 들어서 확인했는데, 배관 연장이 되어 있고 높이가 허리 정도까지 올라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도막 방수를 하러 오신 타일 사장님께서도 액방이 잘 되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초보 입장에서 철거 범위가 중간에 바뀌거나 세부적인 방수 기준을 판단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혹시 저처럼 가구를 살리면서 부분 철거를 하시는 분들은 어떤 점을 더 주의 깊게 확인하시는지, 그리고 욕실 액방 높이의 적정 기준을 어떻게 판단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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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가구 살리면서 몰딩만 걷어내는 게 진짜 까다로운데 운 좋게 좋은 분 만나신 것 같네요. 보통 가구 엣지 부분이 같이 뜯겨나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깔끔하게 나와서 안심했습니다.
액방 높이 허리 정도면 충분해 보이네요. 배관 연장까지 챙기셨다니 타일 사장님이 칭찬하실 만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가구 보존을 위해 실리콘 제거 시 칼날의 각도와 가구 면과의 밀착 정도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실 방수의 경우, 바닥에서 벽면으로 이어지는 턱의 높이와 배관 주변의 틈새 메움 상태를 순서대로 판별하여 누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방수층까지 다 깨면 진짜 소음 장난 아니죠. 민원 전화 한 통에 심장 내려앉는 기분 저도 겪어봐서 압니다.
진짜 공감해요. 저는 그때 거의 울면서 사과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타일밥 남겨두는 걸 잊으셨는데 업체에서 알아서 조절해주신 건 정말 다행이네요. 보통은 그냥 다 밀어버리는 경우도 많아서요.
배관 연장 사진 찍어두셨나요? 나중에 혹시라도 문제 생기면 증빙 자료로 필요할 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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