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24평 확장 여부로 남편이랑 며칠을 싸웠는지 몰라요
97년도에 지어진 구축 아파트라 리모델링하면서 베란다 확장을 두고 고민이 진짜 많았거든요. 저는 아무래도 단열이 제일 걱정이었어요. 아무리 공사를 잘해도 기존 샷시가 LX 제품으로 너무 좋게 되어 있어서, 이걸 뜯어내고 KCC로 바꾸면서까지 확장할 가치가 있나 싶었거든요.
근데 남편은 거실을 넓게 쓰는 게 무조건 이득이라고 하더라고요. 평당 가격 생각하면 공간을 넓게 쓰는 게 나중에 집 팔 때도 유리할 거라고 계속 설득했어요. 특히 저희 집은 외벽 쪽 샷시가 라운딩 형태라 확장을 하면 일자형으로 바꿔야 하는데, 그 비용이랑 샷시 등급 떨어지는 게 너무 아까웠거든요.
결국 저희는 확장하기로 마음을 굳혔어요. 샷시 아까운 건 포기하더라도, 나중에 아이 생기고 가족들 생활할 때 거실 넓은 게 훨씬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거든요. 천장형 에어컨도 단내림 공사하면서 같이 진행하기로 했고요. 7~800만 원 정도 더 들긴 하지만, 나중에 매도할 때 그만큼은 돌려받을 수 있다고 믿어보려고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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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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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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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저도 구축이라 확장할 때 단열 때문에 진짜 망설였거든요. 샷시 등급 바뀌는 건 진짜 아까운 부분이에요.
맞아요. 저도 LX 샷시 그대로 쓰고 싶어서 며칠을 고민했는지 몰라요.
24평은 무조건 확장하는 게 답인 것 같아요. 나중에 짐 들어오면 거실 좁아서 후회하더라고요.
라운딩 샷시 예쁘긴 한데 활용도가 낮긴 하죠. 일자형으로 바꾸면 거실이 훨씬 시원해 보일 거예요.
천장형 에어컨 하실 거면 확장할 때 단내림이랑 배관 작업 같이 하는 게 훨씬 깔끔하게 나와요.
확장 비용은 나중에 집 팔 때 진짜 그만큼 회수된다고 생각하고 진행하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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