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에 전체 리모델링하면서 진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최대한 가성비 있게 가보려고요. 9년 된 아파트라 도배나 장판은 베스띠에 엑스컴포 5T 정도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려고 계획 중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주방이에요. 기존 ㄷ자 구조를 11자 대면형으로 바꾸고 싶은데, 싱크대를 옮기려면 분배기랑 급수 배관을 다 이전 설치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설비 공사 제대로 잘하는 분을 찾고 있는데 이게 참 어렵더라고요.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춘 업체는 대부분 큰 디자인 업체 소속이라 제가 직접 반셀프로 부르기가 쉽지 않네요. 동네 업체들은 배관 이전 같은 까다로운 작업은 자신 없다고 꺼려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불안하기도 하고요.
예산은 3천만 원 정도로 잡고 있는데, 이 정도 범위면 턴키로 진행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끝까지 반셀프를 밀고 나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어요. 주방 구조 변경이 핵심이라 설비가 제일 걱정되네요.
댓글 5
설**수
배관 이전은 진짜 잘하는 분 만나는 게 전부예요. 저도 예전에 싱크대 옮기다가 누수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주***기
맞아요. 그래서 더 겁나요. 설비 쪽은 진짜 믿을만한 분 없나 계속 뒤져보고 있어요.
가***구
3천만 원이면 주방 구조 변경까지 포함해서 반셀프로 하기엔 예산이 빠듯할 수도 있겠어요.
인***보
저도 턴키랑 반셀프 사이에서 고민 중인데, 공정 하나라도 꼬이면 진짜 스트레스더라고요.
주***기
진짜 공감해요. 공정 하나 잘못되면 뒤에 오는 작업들이 다 꼬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