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공사로 비용 아끼려다 예산 초과했던 경험
직영공사로 비용 좀 줄여보겠다고 자재랑 시공팀을 하나하나 직접 섭외해서 진행했거든요. 근데 결과적으로는 처음 계획했던 예산보다 천만 원 넘게 더 들어갔어요. 개별적으로 턴키 계약하듯 진행하니까 생각보다 관리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특히 샷시 공사할 때 단열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층수가 높은 집이라 천장까지 단열 처리를 꼼꼼히 해야 했어요. 아이소핑크 한 장으로 대충 끝내려다가 나중에 낭패 볼 뻔했거든요. 그리고 도배할 벽면에는 꼭 도배 전용 아이소핑크를 써야 해요. 저는 도장용이랑 공용으로 썼다가 실크 벽지가 들뜨는 바람에 업체끼리 서로 책임 아니라고 미뤄서 진짜 골치 아팠어요.
철거할 때도 기존 벽지를 아예 다 뜯어내고 진행했어요. 문 교체나 가벽 제거 때문에 목공 작업이 들어갔는데, 벽지를 미리 제거하니까 그 뒤에 숨어있던 곰팡이랑 합판 상태가 보이더라고요. 미리 확인 안 했으면 나중에 도배 다 끝나고 발견해서 공사 범위가 훨씬 커질 뻔했어요.
에어컨 배관 처리나 조명 위치 바꾸는 것도 미리 계획에 넣어야 해요. 저는 나중에 위치 변경하려고 하니까 공정이 꼬여서 힘들었거든요. 자재를 직접 사서 시공팀을 따로 부르는 게 진짜 비용 절감이 되려면 공정 간의 연결을 아주 세밀하게 짜야 하는 것 같아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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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꼭대기 층이라 샷시 할 때 천장 단열 진짜 신경 썼는데 역시 그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그냥 한 장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천장까지 안 하면 나중에 큰일 날 뻔했어요.
도배 전용 아이소핑크라는 게 따로 있나 봐요? 저도 그냥 일반적인 걸로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저는 도장용이랑 공용 제품을 썼는데 실크 벽지가 좀 터지더라고요. 꼭 도배용인지 확인하고 쓰세요.
벽지 다 뜯어내는 게 일은 많아도 나중에 곰팡이 발견하는 게 훨씬 이득이긴 해요.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천만 원이나 더 나오셨다니 진짜 마음 아프시겠어요. 저도 직영 준비하면서 예산 증액될까 봐 무서워요.
에어컨 배관이랑 조명 위치는 진짜 공사 초기에 딱 잡아놔야 나중에 뒤탈이 없더라고요.
저도 가벽 철거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너무 많아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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