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빌라 탑층이라 이번에 단열에 예산을 정말 많이 썼거든요. 목수님이 공사 전에 벽이 조금 튀어나올 수도 있다고 말씀하셔서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현장 가보니까 작은방 벽 두 면이 무려 10cm나 튀어나와 있더라고요. 그냥 조금 두꺼워지는 수준이 아니라 방 자체가 너무 좁아져서 원래 계획했던 책상이랑 가구가 들어갈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서네요.
단열 성능을 생각하면 이 정도 두께는 감수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혹시 더 얇으면서 성능 좋은 자재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막막해요. 공사 시작 전에 수치까지는 아니더라도 가구 배치 문제로 미리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뒀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해요.
댓글 8
단***선
저도 구축 탑층이라 단열에 신경 많이 썼는데 10cm면 진짜 체감이 크겠어요.
탑**이
맞아요. 10cm가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방 전체 면적 생각하면 너무 좁아진 느낌이에요.
가***수
벽 두께 때문에 가구 안 들어가는 경우 저도 겪어봤는데 진짜 난감하더라고요.
공***집
저는 단열재 두께 줄이려고 고성능 압축 단열재 알아봤었는데 그것도 비용이 꽤 들더라고요.
탑**이
안 그래도 자재 바꿔서 두께 줄일 수 있는지 업체에 다시 물어보려고요.
목***음
목수님이 미리 말씀하신 게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10cm는 진짜 예상 밖이네요.
빌***링
탑층은 단열 포기하면 나중에 겨울에 진짜 고생하니까 웬만하면 튼튼하게 하세요.
좁***출
방 사이즈 줄어들면 가구 사이즈부터 다시 체크해봐야겠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