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가스관 철거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 만났어요
저희 집은 인덕션을 쓰고 중앙난방이라 베란다에 굳이 가스관이 필요 없었거든요. 그런데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배관이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고 미관상도 보기 안 좋아서 이번 공사 때 아예 철거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계량기까지 다 없앨지 고민하다가 나중에 다시 가스를 쓸 일이 생기면 비용이 100만 원 넘게 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단 계량기는 남겨두고 내부 관만 정리하는 쪽으로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업체 불러서 진행해 보니 계량기까지 통째로 들어내는 게 깔끔할 것 같아서 그렇게 결정했어요. 비용은 계량기 포함해서 15만 원 정도 들더라고요.
근데 막상 작업 끝난 걸 보니까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어요. 외부 메인 배관 쪽에서 마감을 깔끔하게 하고 싶었는데, 저희 집 외벽이랑 가스관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외부 마감이 안 되더라고요. 결국 벽 안쪽에 잘려 나간 배관 잔해가 그대로 남게 됐어요.
이 부분이 단열 작업할 때 걸리적거릴까 봐 걱정이에요. 깔끔하게 매립하고 싶었는데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는 정말 변수가 많다는 걸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네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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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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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희 집도 가스관 때문에 고민했는데 계량기까지 철거하면 나중에 진짜 비용 많이 나오더라고요. 저는 일단 관만 정리했어요.
맞아요. 저도 나중에 다시 설치할 비용 생각하면 좀 망설여졌는데, 지금은 인덕션이라 그냥 밀어붙였어요.
배관 잔해가 남으면 단열할 때 틈새 생기기 쉬운데 기사님이 잘 메워주신다고 하셨나요?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일단 최대한 단열재로 덮어보려고 하는데 마감이 매끄럽지 않아서 마음이 안 좋네요.
저도 인덕션 쓰니까 가스관 없애는 게 눈에 훨씬 편하더라고요. 깔끔한 게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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