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시작할 때 설비 쪽부터 훑어본 기록
오래된 아파트는 눈에 보이는 도배나 마루보다 숨겨진 곳을 먼저 들춰봐야 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예쁘게 바꾸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막상 뜯어보니 배관이나 전기 쪽이 진짜 문제였어요.
온수 분배기 연결 부위가 초록색으로 변해있는 걸 보고 누수가 의심돼서 아예 통째로 교체했어요. 자재비는 30~40만 원 정도 들었는데, 업체에 맡겼으면 인건비 포함해서 100만 원 넘게 부를 뻔했거든요. 전기 배전반도 너무 낡아서 메인 전원 스위치랑 차단기를 다 바꿨는데, 이건 자재 사서 관리실에 부탁드렸더니 무상으로 해주셔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가스나 화재 경보기도 관리실 통해서 신청하니까 저렴하게 새 걸로 교체할 수 있었고요. 비디오폰도 예전 홈오토메이션 방식이라 쓸모가 없어서 직접 인터넷으로 찾아서 DIY로 바꿔버렸어요.
한 가지 주의했던 건, 이런 설비나 전기 작업은 무조건 도배랑 장판 하기 전에 끝내야 한다는 거예요. 마감 깔끔하게 하려면 순서가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인덕션 쓰실 계획이면 메인 전력 용량도 꼭 미리 체크해 보셔야 해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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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인덕션 때문에 메인 용량 늘리려고 고민 중인데 30A에서 50A로 바꾸는 게 필수인가요?
저는 인덕션 화력이 세서 미리 계산해 봤는데, 오래된 집이면 차단기 용량 확인 안 하면 나중에 전기가 자꾸 내려가더라고요. 꼭 전기 반장님께 물어보고 결정하세요.
분배기 녹색으로 변한 거 진짜 무섭네요. 저도 저희 집 분배기 한번 확인해 봐야겠어요.
비디오폰 DIY는 저도 해봤는데 선 연결만 잘하면 진짜 할 만하더라고요.
맞아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인터넷 보고 따라 하니까 금방 끝났어요.
관리실에서 차단기 교체 무상으로 해주는 건 진짜 복 받으셨네요. 저희 집은 안 해주시더라고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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