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 공사 범위 정하다가 내벽까지 확대했어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겨울만 되면 실내 온도가 14도까지 떨어질 정도로 단열이 엉망이었거든요. 보일러를 종일 틀어도 곰팡이가 생기는 걸 보면서 이번 이사 갈 집만큼은 진짜 제대로 해보자고 다짐했어요.
처음에는 외벽 쪽만 아이소핑크로 두껍게 작업하려고 했었는데, 공부하다 보니 내벽 쪽도 그냥 두면 안 되겠더라고요. 콘크리트가 열전도율이 높아서 찬 기운이 안쪽까지 타고 들어오면 멀쩡한 내벽에도 곰팡이가 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외벽은 두께를 다르게 해서 교차 시공하고, 내벽 쪽도 단열재를 넣기로 마음먹었어요. 아이소핑크는 특호랑 3호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열전도율 차이는 크지 않지만 밀도가 높은 특호를 써야 수분이 침투하는 걸 더 잘 막아준다고 해서 이걸로 결정했어요.
마지막 마감은 방수 석고보드를 덧대고 실크벽지로 마무리하려고 계획 중이에요.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공사해 주실 수 있는 작업자분을 만나는 게 제일 큰 숙제네요.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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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하우스
후기 5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예전에 내벽 쪽 단열 안 했다가 겨울에 벽지 다 들떴던 기억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아이소핑크 특호로 결정하신 거 잘하신 것 같아요. 저도 수분 침투 걱정 때문에 밀도 높은 걸로 골랐었거든요.
맞아요. 가격 차이가 조금 나더라도 수분 침투 막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서 욕심 좀 부렸어요.
내벽 쪽까지 단열하면 방이 좀 좁아질 수도 있는데 괜찮으시겠어요?
공간 조금 줄어드는 것보다 따뜻하고 쾌적하게 지내는 게 훨씬 우선이라 그냥 밀고 나가기로 했어요.
방수 석고보드까지 생각하신 거 보니 진짜 공부 많이 하셨네요. 작업자분이 까다롭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어요.
단열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