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보양 직접 해보니까 생각보다 할만했어요
이번에 철거 공사 앞두고 엘리베이터 보양을 제가 직접 했어요. 턴키 업체에서는 비용을 15만 원 정도로 잡아뒀었는데, 그냥 제가 재료 사서 해버리는 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인터넷에서 키트로 파는 건 7~8만 원대였는데 배송 기다리기도 번거롭고 해서 근처 철물점에서 바로 사 왔어요. 플라베니아 9장 정도랑 파이프 커버, 케이블 타이 같은 것들 챙겼는데 다 합쳐도 5만 원이 안 들더라고요. 종이 테이프는 두 개 정도면 충분했어요.
종이 각대까지 구하려니 너무 힘들어서 그냥 플라베니어를 잘라서 썼는데 생각보다 아주 짱짱하게 잘 붙었어요. 시간은 한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몸은 좀 고됐지만 비용 아낀 거 생각하면 나름 뿌듯한 첫 단계였어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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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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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이번에 보양 때문에 고민 중이었는데 플라베니아만으로도 충분했나 보네요.
네, 각대 없어도 플라베니아 잘라서 겹쳐 붙이니까 생각보다 단단하게 고정되더라고요.
3시간이면 진짜 금방 하신 거예요. 저번에 저는 반나절 내내 붙잡고 있었거든요.
철물점에서 파이프 커버까지 바로 구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저는 미리 주문 안 해서 당황했었거든요.
하얀색 플라베니아가 확실히 깔끔하긴 한데 동네에 없으면 어쩔 수 없죠. 파란색도 나름 튼튼해요.
맞아요, 저도 하얀색 찾으려다 결국 파란색으로 했어요. 그래도 공사 시작 전이라 만족해요.
종이 테이프 말고 박스 테이프로 하면 나중에 자국 남을까 봐 무서워서 못 하겠더라고요.
케이블 타이 넉넉히 챙기신 건 진짜 잘하신 거예요. 작업하다 보면 모자랄 때가 많거든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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