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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피아노 방음공사하면서 문 방향까지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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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아내가 피아노 전공자라 그랜드 피아노가 꼭 들어와야 했거든요. 일반적인 방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이번에 아주 제대로 된 공사를 진행했어요.

3평 남짓한 작은 방인데도 들어가는 자재 양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1톤 트럭 한 대 분량이 다 들어갈 정도였고, 작업 시간도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질 만큼 공정이 꽤 무거웠어요. 바닥 두께가 50~60cm는 되어 보일 정도로 층을 높여서 작업했거든요.

방음 성능을 높이려고 문 구조도 손을 좀 봤어요. 원래는 안으로 열리는 방문이었는데, 방음문을 하나 더 덧대야 해서 기존 문을 밖으로 열리도록 반대로 달아달라고 요청드렸어요. 덕분에 방 내부 공간은 조금 좁아졌지만 소리는 정말 확실히 차단되더라고요.

공사 끝나고 아내가 안에서 소리를 질러봤는데 밖에서는 거의 안 들린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이제 마음 놓고 피아노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 4

  • 음**맘

    저희도 악기 때문에 방음 고민 중인데 바닥 두께가 그렇게나 높아지나요?

    • 피***인

      네, 자재가 워낙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체감상 엄청 두꺼워졌더라고요. 문턱 높이도 신경 써야 할 거예요.

  • 공***집

    방문 방향을 반대로 바꾸는 건 목수님하고 미리 상의가 된 상태였나 봐요. 저도 문 구조 바꿀 때 고민했거든요.

  • 단***선

    방음 공사하면 확실히 무게감이 다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작업 해봤는데 자재 양이 진짜 장난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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