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끼 무절이랑 유절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섞어서 결정했어요
아들 아토피 때문에 아이 방에 히노끼 루바 시공을 계획하면서 자재 고민이 진짜 많았어요. 깔끔하게 옹이가 없는 무절로만 채울까 하다가, 너무 인위적인 느낌은 싫어서 옹이가 있는 유절이랑 같이 쓸지 한참 망설였거든요.
결국 일본산 히노끼를 대만에서 가공해서 들여온 수입 목재로 결정했어요. 옹이가 없는 무절은 결이 예쁘고 깔과 정돈된 느낌인데, 유절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맛이 있더라고요. 저희 집은 너무 하얗기만 한 것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원해서 두 가지를 적절히 섞기로 했어요.
자재는 인천 원당 쪽에 있는 큰 수입 목재 업체에 직접 연락해서 도매가로 구할 수 있었는데, 배송비 정도만 부담하고 좋은 나무를 가져왔어요. 시공은 따로 실력 있는 분을 구해서 진행했는데, 침대 방향까지 맞춰서 각 방에 같이 시공하니까 훨씬 아늑해졌어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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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예전에 루바 시공할 때 무절로만 하려다가 유절 들어간 거 보고 느낌 확 달라지는 거 보고 바로 마음 바꿨거든요.
맞아요. 너무 매끈하기만 하면 좀 심심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원당 쪽 업체에서 구하셨군요. 저도 거기서 자재 알아봤었는데 확실히 수입 목재가 결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아이 방에 히노끼 시공하면 확실히 공기 느낌이 다른가요? 저도 고민 중이라 궁금해요.
아직 공사 중이라 체감은 더 해봐야 알겠지만, 나무 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훨씬 편안한 느낌이에요.
직접 자재 수입 업체에서 구해오신 거 진짜 대단하시네요. 반셀프 하려면 발품이 제일 힘든데.
유절이랑 무절 섞으면 마감이 까다로울 텐데 시공자분이 잘 잡아주셨나 보네요.
저도 히노끼 루바 좋아하는데 배송비만 내고 도매가로 가져오셨다니 진짜 알뜰하게 잘 하셨어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