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 공사 다시 하느라 돈은 더 들었지만 가스비는 절반 이하로 줄었어요
3년 전쯤 단독주택 올수리하면서 가장 저렴한 견적을 선택했던 게 화근이었어요. 당시에는 공사 일정도 꽉 차 있고 후기도 많아서 믿고 진행했는데, 2년 지나서 벽면 전체에 곰팡이가 올라오는 걸 보고 정말 눈앞이 캄캄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온도리 단열재 시공 문제였는데, 이걸 해결하려고 한샘 붙박이장이랑 싱크대까지 전부 다 뜯어내고 다시 공사했어요. 뜯어낸 자재들 처리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예산이 두 배는 더 들어간 기분이었거든요.
이번에는 단열 전문가 분들 말씀 듣고 수성연질폼으로 제대로 작업했어요. 경질폼은 화재 걱정 때문에 패스했는데, 다행히 첫 겨울 지나고 나니 집이 정말 따뜻해요. 예전엔 가스비가 40만 원 가까이 나왔는데 지금은 15만 원도 안 나오더라고요.
외부 크랙 부분은 남편이랑 직접 실리콘 바르고 방수제 뿌리면서 비용도 좀 아꼈어요. 단열재 두께를 조금 더 욕심낼 걸 그랬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결로 없이 따뜻한 집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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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희 집도 온도리 때문에 고생했는데 진짜 뜯어내는 게 답이더라고요. 비용 생각하면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진짜 뜯을 때 눈물 날 뻔했어요. 그래도 따뜻해진 거 보면 하길 잘했다 싶긴 해요.
연질폼으로 하셨군요. 저도 화재 때문에 경질은 무서워서 고민했는데 수성연질폼이 확실히 결로 잡는 데는 괜찮더라고요.
실리콘이랑 방수제 직접 하신 건 진짜 대단하세요. 저도 지난번에 외벽 크랙 때문에 업체 불렀다가 견적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가스비 40에서 15로 줄어든 건 진짜 대박이네요. 단열 공사 효과 제대로 보셨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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