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실거주용이 아니라서 기존에 있던 석고 마감 벽 위에 그냥 덧방 도배를 할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며칠 동안 계속 찜찜한 마음이 가시질 않더라고요.
결국 고민하다가 비용이랑 시간이 더 들더라도 제대로 하자 싶어서 결단 내렸어요. 몰딩이랑 걸레받이까지 다 뜯어내고 석고보드도 일부 제거한 다음에 이보드를 시공하기로 했거든요.
내부 벽용이라서 13t 두께로 선택했는데, 자재 하나당 부가세 포함해서 2만 원 정도 들더라고요. 압축폼 형태에 겉면은 플라스틱 부직포로 되어 있어서 그대로 도배하면 되니까 작업 자체는 깔끔했어요.
몸은 좀 힘들고 돈도 더 들어갔지만 공사 끝나고 나니 마음이 너무 편해요. 단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속 시원하더라고요.
댓글 8
꼼***사
저도 처음에 그냥 덧방할까 하다가 결국 다 뜯고 작업했거든요. 역시 속이 편한 게 최고예요.
초***러
이보드 두께는 13t로 하셨군요. 혹시 더 두꺼운 건 비용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었나요?
단***인
두께 올라가면 자재비는 좀 더 비싸지는데 저는 내부 벽이라서 13t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했어요.
목***님
석고보드까지 뜯어내셨으면 작업 범위가 생각보다 커졌겠어요. 고생 많으셨네요.
겨***중
저도 이보드 알아보고 있는데 부직포 마감된 거라 도배하기 진짜 편하겠더라고요.
단***인
네, 따로 면 잡을 필요 없이 바로 도배 가능해서 훨씬 수월했어요.
무***프
몰딩이랑 걸레받이까지 다 뜯으셨으면 목공 작업도 같이 들어갔겠네요.
단**정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이보드 가격이 자재비만 2만 원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