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철거할 때 속 안이 석고인지 조적인지 확인부터 했어야 했어요
싱크대 교체하면서 벽 하나 없애려고 했는데, 그냥 툭 치면 떨어지는 가벼운 벽인 줄 알았거든요. 두드렸을 때 소리가 좀 둔탁하길래 당연히 석고보드 마감만 된 건 줄 알고 철거 범위도 아주 작게 잡았어요.
근데 막상 싱크대 기사님이 철거 시작하시는데 예상보다 너무 무겁더라고면요. 알고 보니 겉만 석고였지 안쪽은 조적으로 꽉 채워진 벽이었더라고요. 결국 조적벽 따로 철거 공사를 다시 불러서 진행하느라 일정에 차질이 생겼어요.
더 당황스러웠던 건 철거하고 난 뒤의 바닥이랑 천장이었어요. 벽만 없애면 끝인 줄 알았는데, 뜯어내고 보니 바닥 미장도 새로 해야 하고 천장 목공 작업도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다음 공정인 욕실 작업에 맞춰서 생각하느라 이 부분을 아예 놓쳤거든요.
결국 급한 대로 도배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천장이랑 바닥 마감을 같이 진행했어요. 철거할 때는 단순히 부수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그 뒤에 이어질 미장이나 목공 같은 후속 공정까지 미리 계산해 둬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배웠어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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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도 예전에 벽 뜯었다가 안쪽 콘크리트 보고 멍하니 서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속 안을 알 수가 없어서 무서워요.
맞아요. 두드렸을 때 소리만 믿고 판단했다가 정말 큰일 날 뻔했어요.
철거 후에 미장이랑 목공 안 되어 있으면 진짜 막막하죠. 저도 예전에 현장에서 보고 한참 당황했거든요.
혹시 벽 두드렸을 때 소리 말고 다른 확인 방법은 없었나요? 저도 곧 철거 들어갈 예정이라 걱정돼요.
저는 별다른 방법 없이 소리만 믿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내력벽인지 확인하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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