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견적서 문틀이랑 문짝 용어 때문에 머리 아팠던 날
반셀프 인테리어 준비하면서 목수님께 받은 견적서를 보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어요. 분명히 적혀 있는 글자인데 무슨 뜻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안방 화장실 문짝틀 시공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영림도어에서 나오는 필름 입혀진 기성품 틀을 사서 달아주신다는 건지, 아니면 따로 작업을 더 하시는 건지 너무 헷갈렸거든요. 문짝 3개는 또 필름 지정이라고 적혀 있어서, 나무로 문을 새로 만들어주시면 제가 나중에 필름 작업을 따로 해야 하는 건가 싶어 밤잠 설쳤어요.
제일 당황스러웠던 건 9mm 문선이었어요. 거실 쪽 문틀 4개를 철거하고 새로 만드는 작업인데, 이게 목공 단계에서 끝나는 건지 아니면 제가 나중에 필름 단계에서 붙여야 하는 영역인지 경계가 모호하더라고요. 결국 물어물어 정리하긴 했는데, 공정마다 내가 어디까지 관여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게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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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처음 견적서 받았을 때 9mm 문선이 뭔지 몰라서 한참 헤맸던 기억이 나요.
진짜 용어가 너무 어려워요. 철거부터 마감까지 범위 정하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문짝 필름 지정이라고 되어 있으면 보통 목수님이 나무로 짜주시고 필름 작업은 나중에 따로 오시는 분이 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문짝틀 영림 제품으로 하면 마감이 깔끔하긴 한데 비용 차이가 좀 나기도 하더라고요.
문선 작업은 진짜 목공이랑 필름 공정 사이에서 소통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맞아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 봐 계속 확인하게 되네요.
저도 견적서 볼 때마다 모르는 단어 나와서 매번 검색해 봐요.
문틀 철거 포함이면 공사 범위가 커지는 거라 비용도 신경 써야겠더라고요.
9mm 문선 진짜 예쁘긴 한데 목공 작업이 까다로워서 꼼꼼히 봐야 해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