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다 끝낸 집에서 필름 시공만 따로 하려다 고민한 과정
입주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처음엔 그냥 도배만 새로 하고 살려고 했거든요. 근데 막상 살아보니까 23년 된 구축 특유의 체리몰딩이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앞으로 5년은 더 거주할 계획이라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문틀이랑 몰딩, 걸레받이까지 필름 작업을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문제는 이미 도배를 다 마친 상태라는 점이었어요. 보통은 필름을 먼저 하고 그 위에 도배지로 덮어서 마감을 하잖아요. 저처럼 순서가 뒤바뀐 상황에서 필름만 따로 진행하는 게 가능한지 궁금해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사례가 별로 없더라고요.
심지어 예전에 도배를 맡겼던 업체에 연락했더니 필름도 같이 하신다면서 정작 제 상황에서는 시공이 어렵다고 반려하셔서 당황했어요. 살면서 하는 시공이라 비용이 더 추가될지도 걱정이고, 무엇보다 마감이 어떻게 나올지가 제일 고민이에요. 일단 벽지는 고양이가 긁어놓은 부분이 있어서 스크래쳐부터 붙여두고 해결 방법을 찾는 중이에요.
필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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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필름
후기 17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체리몰딩 때문에 스트레스받다가 결국 필름 했거든요. 도배 후에 하면 마감이 조금 뜰 수 있어서 실리콘 처리를 정말 꼼꼼하게 해주는 분을 찾아야 해요.
맞아요. 그 마감 부분이 제일 걱정돼서 계속 검색해봤는데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고양이 스크래쳐 붙이는 거 진짜 신의 한 수예요. 저도 벽지 다 뜯어먹어서 포기했는데 전용 제품 붙이니까 훨씬 낫더라고요.
살면서 하는 시공은 보양비가 따로 붙어서 확실히 비용이 더 나가긴 해요. 가구 옮기는 인건비나 먼지 방지 작업 때문에 그렇더라고요.
역시 비용이 더 들겠군요. 어느 정도 차이가 날지 견적부터 다시 받아봐야겠어요.
도배 업체에서 반려한 건 아마 마감 책임 소재 때문일 거예요. 필름 후에 도배를 해야 딱 맞물리는데 반대면 나중에 들떴을 때 서로 탓하게 되거든요.
저는 그냥 무몰딩으로 가고 싶어서 목공부터 다시 했어요. 필름만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혹시 업체 찾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저도 구축 체리몰딩 때문에 매일 한숨 쉬고 있거든요.
필름지 선택하실 때 너무 밝은 화이트보다는 약간 크림톤으로 가시는 게 나중에 도배지랑 이질감이 덜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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