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후에야 발견한 누수랑 샷시 처짐 때문에 당황했던 일
집 상태를 미리 확인했다고 생각했는데 철거 시작하니까 전혀 다른 상황이 나오더라고요. 벽지가 유독 파랗게 보이고 확장부 목공 샷시 가운데가 살짝 휘어 보여서 뜯어봤는데, 안쪽에 곰팡이가 가득하고 만져보니 축축했어요.
마루 철거하던 날에 반장님이 누수가 있다고 연락을 주셔서 확인해 보니 벽에서 물이 배어 나오고 있더라고요. 매도자분께 다른 누수 부분은 설명을 들었지만 이쪽은 아예 언급이 없었던 곳이라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샷시도 가운데가 가라앉아서 상부 쪽이 떠 있는 상태였고, 목공 단열재까지 물을 다 먹어서 그대로 쓸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결국 샷시 한 창이랑 목공 절반 정도는 재시공해야 할 것 같아 부동산에 연락해서 비용 청구 부분을 논의하고 있어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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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벽지 색깔이 이상하면 진짜 의심해 봐야 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푸르스름한 부분 뜯었다가 곰팡이 파티였던 적이 있어서 남 일 같지 않아요.
맞아요. 그냥 벽지 색이 좀 특이한가 보다 하고 넘겼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샷시 처짐까지 있으면 목공 단열재는 이미 다 젖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이건 단순 실리콘 작업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서 재시공 결정하신 게 맞아요.
매도자 쪽에서 설명 안 한 누수면 당연히 청구하셔야죠. 부동산에서는 중간에서 적당히 끝내려고 실리콘 얘기만 하는 것 같은데 강하게 말씀하세요.
네. 저도 어이가 없어서 일단은 범위 정해서 청구하겠다고 전달해 둔 상태예요.
철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 많네요. 저도 곧 철거 들어가는데 긴장돼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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