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입주 후 6개월, 베란다 배수구 방치했다가 깨달은 점
베란다 공사는 예산 문제로 따로 안 하고 들어왔거든요. 이사 전에는 물이 잘 내려가는 것 같아서 그냥 넘겼는데, 막상 세탁기 설치하고 돌려보니까 상황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배수구로 물이 시원하게 안 빠지고 타일 위로 계속 역류해서 한참 뒤에야 내려가는 현상이 생겼어요.
처음엔 세탁기 문제인가 싶어서 서비스센터에도 물어봤는데 기계 결함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급한 대로 펑크린 같은 배관 세척제도 부어보고 나름대로 조치를 해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어요. 인테리어 사장님께 여쭤보니 배관 구멍 자체가 좁아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며 그냥 써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반년 정도 살아보니까 이게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커요. 물이 고여있으니 계속 찝찝하고 매번 청소하는 것도 일이고요.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눈에 보이는 곳만 신경 쓰고 정작 바닥 아래 설비 상태를 미리 체크하지 않은 게 가장 아쉬워요. 구축이라면 특히 배수 테스트를 꼭 해봐야 한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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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구축 들어올 때 배수구 확인 안 했다가 세탁기 돌릴 때마다 물 넘쳐서 고생했어요. 결국 설비 업체 불러서 배관 뚫어야 하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냥 쓰려고 했는데 물 고이는 거 보니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지금이라도 업체 알아보고 있어요.
펑크린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이물질이 꽉 막힌 게 아니라 배관 기울기나 구경 문제면 약품으로는 해결 안 돼요.
사장님이 그냥 쓰라고 하신 게 너무 무책임하시네요. 배수 문제는 삶의 질이랑 직결되는데 말이에요.
원래 반셀프면 설비 쪽은 책임 소재가 모호해서 그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세탁기 배수 호스 위치를 조금 바꿔보거나 높이를 조절해도 똑같으셨나요
호스 위치는 여러 번 바꿔봤는데 결국 배수구 입구에서부터 정체가 생기는 거라 효과가 없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결국 배관 교체하는 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