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철거 중 발견된 천장 및 바닥 누수 흔적, 어디까지 조치해야 할까요
20년 된 구축 아파트를 매수해서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입자가 거주 중이라 실측이 어려워 분양 당시 도면으로 레이아웃을 잡고 공사를 시작했는데요. 비용 부담 때문에 고민하다가 시스템 샷시 교체와 천장 층고 상향, 보일러 배관 교체까지 모두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철거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했습니다. 우선 천장 위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윗집에서 내려온 누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윗집에 확인하니 몇 년 전에 이미 수리를 완료해서 현재는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업체에서는 혹시 몰라 이틀 정도 작업을 멈추고 해당 부위가 완전히 건조되었는지 직접 확인한 후에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주방 철거 중에 이번에는 저희 집 주방 분배기 쪽에서 누수 흔적이 보인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바닥 마루만 철거할 계획이었는데, 바닥에 매립된 배관 확인이 필요하다며 콘크리트를 깨보니 실제로 보일러 매립 배관에서 누수가 있었고 조치를 마친 상태입니다.
갑작스럽게 추가 공사가 진행되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는데, 업체에서 디자인 차이가 크지 않은 선에서 기성품 가구로 대체해 비용을 줄여보자고 제안하셨습니다. 이렇게 철거 단계에서 발견되는 누수 흔적들이 실제 거주 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지금처럼 발견 즉시 배관을 교체하는 것이 맞는 판단인지 궁금합니다.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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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구축은 정말 뜯어보기 전까지 모르는 게 정답입니다. 윗집 누수 흔적은 건조 상태 확인하셨다니 다행이지만, 우리 집 분배기 쪽 누수는 무조건 잡고 가셔야 해요. 안 그러면 나중에 마루 다 깔고 나서 또 뜯어야 합니다.
맞아요. 비용 때문에 망설였는데 지금 안 잡았으면 정말 끔찍했을 것 같네요.
이 사례에서는 철거 단계에서 천장 내부의 습도 확인과 바닥 매립 배관의 누수 여부를 먼저 판별하는 순서가 적절했습니다. 특히 분배기 누수는 마감재 시공 전 콘크리트를 통해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고 조치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보일러 배관 교체 결정하신 게 신의 한 수였네요. 20년 넘은 집이면 어차피 한 번은 터질 일이었을 텐데, 인테리어 하면서 같이 하신 게 비용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훨씬 이득이실 거예요.
처음엔 추가금 때문에 너무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안심이 됩니다.
윗집 누수 흔적 부분은 사진으로 남겨두셨나요? 지금은 말랐다고 해도 나중에 혹시 다시 샐 때 증거가 필요할 수 있으니 기록 꼭 챙겨두세요.
맞습니다. 저도 예전에 윗집 말만 믿었다가 나중에 고생했어요. 사진과 영상 필수입니다.
가구 기성품 대체 제안은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주방 가구에서 비용 줄여서 설비에 투자하는 게 훨씬 현명한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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