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결로와 곰팡이 걱정을 덜어낸 발코니 관리법 | 부천

반*끝

안녕하세요.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유독 마음 쓰이는 곳이 있죠. 바로 베란다예요. 어느 날 문득 벽면이 축축해져 있거나, 어디선가 눅눅한 곰팡이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정말 당혹스럽거든요. 특히 환기가 어려운 장마철에는 실내외 온도 차 때문에 결로가 생기기 쉬워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공간은 부천의 한 가정집 발코니예요. 습기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던 만큼, 근본적인 벽면 관리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팁들을 함께 나누어보려 해요.

흰 벽과 회색 타일 바닥이 보이는 발코니 시공 현장
흰 벽과 회색 타일 바닥이 보이는 발코니 시공 현장사진 · 메이크업유어하우스 공식 블로그

먼저 시공 과정 중인 발코니의 모습이에요. 흰 벽과 회색 타일 바닥이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인데요. 이 공간에 어떤 마감을 하느냐에 따라 장마철의 쾌적함이 결정되거든요.

단순히 예쁘게 칠하는 것이 아니라, 수분을 머금지 않고 빠르게 말려주는 발수·속건 방식의 히트볼(Heat-Ball™) 탄성코트를 적용했어요. 세라믹 제품처럼 습기를 머금었다가 내보내는 조습형과 달리, 히트볼은 벽면이 젖어 있는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비가 길게 이어지는 장마철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선택지랍니다.

창호와 문이 배치된 발코니의 작업 과정
창호와 문이 배치된 발코니의 작업 과정사진 · 메이크업유어하우스 공식 블로그

창호와 문이 연결된 발코니의 또 다른 작업 모습이에요. 탄성코트 시공을 마쳤더라도 관리는 계속되어야 해요. 많은 분이 비 오는 날 창문을 열면 습기가 더 들어올까 봐 걱정하시지만, 비가 잠시 소강상태일 때나 오전 시간대를 이용해 짧게라도 환기를 해주시는 게 정말 중요해요.

특히 베란다 벽면에 짐을 바짝 붙여두면 공기가 통하지 않는 사각지대가 생겨 곰팡이가 가장 먼저 피어나곤 해요. 장마철만이라도 가구와 벽 사이에 약간의 틈을 만들어 바람길을 열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답니다.

흰색 창호와 열린 문이 보이는 깨끗한 발코니 모습
흰색 창호와 열린 문이 보이는 깨끗한 발코니 모습사진 · 메이크업유어하우스 공식 블로그

열린 문 사이로 보이는 흰색 창호와 깨끗한 벽면이 인상적인 공간이에요.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때는 제습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해 수증기가 정체되지 않게 도와주세요. 에어컨 설정 온도를 너무 낮추는 것도 결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요.

이미 곰팡이가 생겨 락스로 닦아내 보았지만 계속해서 다시 올라오는 경험을 하셨다면, 표면 제거보다는 히트볼(Heat-Ball™) 같은 근본적인 벽면 관리를 고려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눅눅했던 공기가 사라지고 뽀송하게 유지되는 발코니를 보면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기분이에요. 다만 탄성코트가 습도 자체를 낮춰주는 장치는 아니기에, 부지런한 환기와 제습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순 있겠지만요.

작은 습관 하나로 우리 집의 가장 취약한 공간이 가장 쾌적한 곳으로 바뀔 수 있답니다. 이제는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창밖 풍경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이 글은 메이크업유어하우스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메이크업유어하우스

탄성코트 ·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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