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입주 후 1년, 베란다 설비랑 단올림 다시 생각해보니
성북구 구축 아파트 들어와서 1년 정도 살아봤는데, 공사 때 고민했던 부분들이 이제야 체감이 돼요. 특히 세탁실 쪽 워시타워 놓으면서 보일러 점검 공간을 넉넉히 안 잡았던 게 조금 걸리더라고요. 나중에 AS 기사님 오셨을 때 가전 옮겨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지금이라도 위치를 다시 조정하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바닥 단올림도 부분적으로만 했었는데, 막상 살아보니 세탁기 주변뿐 아니라 공간 전체를 넓게 잡고 미장부터 다시 하는 게 훨씬 깔끔했을 것 같아요. 물 빠지는 경사나 배수구 위치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 타협한 부분이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아쉽더라고요.
제일 잘한 건 누수 있던 수전 배관을 그냥 땜질 안 하고 전체적으로 교체한 거예요. 구축이라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해서 비용은 좀 들었지만, 1년 내내 물 샐 걱정 없이 지낸 게 심리적으로 정말 크더라고요. 벽면 크랙 보수랑 방수 작업도 페인트 전에 확실히 잡아뒀더니 결로 없이 쾌적하게 보내고 있어요.
뒷베란다 문은 고민 끝에 폴딩도어로 바꿨는데, 환기할 때 개방감이 진짜 달라요. 3중문보다 비용은 더 나갔지만 구축 특유의 답답함이 사라져서 매일 만족하며 쓰고 있거든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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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배관 전체 교체 비용 얼마나 잡으셨어요? 저도 지금 누수 때문에 고민인데 부분 수리만 할지 다 갈아엎을지 결정 못 했거든요.
저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대략 수십만 원 선에서 해결했어요. 구축이면 그냥 다 바꾸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더라고요.
폴딩도어 진짜 좋죠. 저도 처음에 비용 때문에 망설였는데 결국 설치했거든요. 겨울에 외풍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폴딩도어 썼는데 확실히 환기할 때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보일러 위치 옮기는 게 가능하긴 한가요? 저도 워시타워 때문에 공간이 너무 안 나와서 고민 중이에요.
저는 결국 그대로 뒀는데, 설치 전에 전문가분들이랑 상의해서 최대한 공간 확보하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단올림 전체 미장 다시 하는 게 확실히 나은가 봐요. 저도 부분적으로만 했다가 물 고이는 곳이 생겨서 후회 중이거든요.
벽면 크랙 방수 작업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페인트만 칠했다가 나중에 습기 올라오는 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지역 업체 찾기 힘들었을 텐데 꼼꼼하게 잘 하신 것 같아요. 배관 교체한 게 신의 한 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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