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은 구축 집 고치면서 철거랑 설비 때 꼭 챙겼어야 했던 것들
저희 집은 20년이 넘은 구축이라 상태가 정말 안 좋았어요. 벽 수평도 다 비틀려 있고 주방 벽에는 분전함까지 있어서 가릴 수도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세탁기도 작은 욕실에만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구조적 제한이 많아서 시작부터 고민이 컸어요.
가장 먼저 철거랑 설비를 같이 해주시는 분을 찾았어요. 구축은 뜯어보면 변수가 너무 많더라고요. 특히 싱크대 벽 배관이나 베란다 수도 정리 같은 부분들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을 세밀하게 봐주실 분으로 결정했어요.
제가 현장에 계속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 필요한 요청 사항을 벽에 최대한 자세히 적어두고 갔는데 다행히 그대로 작업해주셨더라고요. 예산은 처음에 4000만 원 정도로 잡았는데 구축 특성상 수정사항이 계속 생기면서 결국 4500만 원 선까지 늘어났어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분전함 위치가 애매하면 진짜 난감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그거 때문에 주방 가구 배치 다 바꿨던 기억이 나네요.
맞아요. 벽을 아예 못 가리니까 최대한 조화롭게 배치하려고 애썼어요.
철거랑 설비를 한 번에 맡기면 확실히 소통이 편하긴 하더라고요. 따로 부르면 서로 책임 전가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구축은 진짜 예산 잡기가 너무 힘들어요. 저도 딱 맞췄다고 생각했는데 뜯자마자 추가금 파티였거든요.
진짜 공감해요. 저도 아슬아슬하게 맞췄다가 수정사항 생기면서 예산이 훌쩍 뛰더라고요.
벽에 메모 남겨두신 거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다음 공정 때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베란다 수도 정리는 진짜 필수인 것 같아요. 나중에 세탁기 위치 옮기려면 일이 커지더라고요.
벽 수평 안 맞는 집은 목공 단계에서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던데 고생 많으셨겠어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