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무조건 예산을 아끼고 싶어서 반셀프로 방향을 잡았어요. 발품만 잘 팔면 몇백만 원은 충분히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밤마다 공부했거든요. 근데 저희 집이 36년 된 구축인 데다 맞벌이에 아이까지 있다 보니 현실적으로 공사 기간을 2주 정도로밖에 못 잡더라고요.
결국 정신건강을 위해 턴키로 틀었는데 업체별로 견적 차이가 생각보다 심했어요. 건축면허 보유 업체랑 동네 장식집을 비교해 보니까 금액이 천만 원 이상이나 벌어지더라고요. 너무 싼 곳은 마감이 걱정되고 그렇다고 너무 비싼 곳은 부담스러워서 고민이 많았어요.
다행히 LX 공식 대리점에서 실무 경험 많은 분을 만나서 적절한 선에서 타협했어요. 무조건 다 바꾸기보다 눈에 잘 보이는 포인트 위주로 예산을 배분해서 고급스러운 느낌만 챙기는 방향으로 진행했더니 비용 효율이 훨씬 좋더라고요.
댓글 10
반***무
천만 원 차이면 진짜 고민되셨겠어요. 저도 지금 견적 받는 중인데 업체마다 금액 편차가 너무 커서 당황스럽더라고요.
구***맘
진짜 그랬어요. 저도 처음엔 숫자에만 매몰됐었는데 결국은 사후관리나 마감 퀄리티 생각해서 결정하게 되더라고요.
집***왕
맞벌이에 아이까지 있으면 반셀프는 진짜 무리예요. 저도 예전에 도전했다가 가족들이랑 사이만 나빠졌던 기억이 있거든요.
현***자
공감해요. 몸 고생 마음 고생 하는 것보다 비용 조금 더 주고 전문가한테 맡기는 게 결국 돈 버는 길인 것 같아요.
화***드
LX 대리점이면 자재 수급이나 AS 쪽은 확실히 편하셨겠어요. 구축은 변수가 많아서 그 부분이 중요하더라고요.
미***프
포인트만 잡아서 예산 배분했다는 부분이 와닿네요. 저도 다 바꾸려니 견적이 너무 올라서 고민이었거든요.
구***맘
네 맞아요. 실장님이 불필요한 곳에 돈 쓰지 말라고 조언해 주신 게 신의 한 수였어요.
인***민
2주라는 짧은 기간 안에 턴키로 끝내신 거면 일정 관리가 정말 타이트했을 것 같아요.
구**이
36년 된 집이면 설비 쪽에서 돈이 많이 깨졌을 텐데 그 부분은 예산 내에서 잘 해결하셨나요.
구***맘
설비 쪽은 예상보다 조금 더 들긴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려고 다른 부분에서 조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