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 누수 때문에 실리콘만 덧발랐다가 알게 된 사실들
비가 많이 오는 날 창문 주변 벽지가 축축하게 젖어드는 걸 보고 처음엔 그냥 단순하게 실리콘이 오래돼서 그런 줄 알았어요. 그래서 바로 실란트 사다가 겉면에 덧발랐는데도 물이 계속 새더라고요. 알고 보니 겉만 막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거든요.
창틀 구조를 좀 찾아보니까 창문이 빗물을 완전히 밀봉하는 게 아니라, 레일 안으로 들어온 물이 하단 물구멍으로 빠져나가는 방식이었어요. 근데 여기에 먼지나 벌레 사체 같은 게 쌓여서 구멍이 막히면 물이 역류해서 방 안쪽으로 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실리콘 문제라고만 생각했는데 정작 물구멍 청소를 안 했던 게 원인이었어요.
게다가 창문을 잡아주는 모헤어가 낡아서 헐거워지면 창문이 흔들리면서 외부 실리콘 코킹이 더 빨리 갈라질 수 있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됐어요. 단순히 겉면 보수만 할 게 아니라 내부 부자재 상태까지 같이 봐야 나중에 이중으로 고생 안 하겠더라고요.
샷시,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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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텍 창호
후기 22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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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저도 예전에 실리콘만 계속 덧발랐는데 결국 안쪽 벽지가 다 젖어서 고생했거든요. 물구멍 청소가 생각보다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냥 겉에만 바르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구조를 알고 나니까 허탈하더라고요.
모헤어 마모되는 건 생각 못 했는데 창문 흔들리는 게 실리콘 수명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겠네요. 저희 집도 좀 덜컹거리는데 확인해봐야겠어요.
물구멍 막히는 건 어느 정도로 자주 확인해야 할까요? 저는 그냥 가끔 닦아주는 정도였거든요.
저는 장마 시작되기 전이나 낙엽 많이 떨어지는 가을쯤에 한 번씩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어요.
결국 부자재가 노후되면 전체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저도 이번 기회에 모헤어랑 실리콘 같이 손보려고요.
샷시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