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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후 반년, 중백색 필름과 도브화이트 주방의 조화는 정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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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공사 시작할 때 턴키 업체에서 그냥 다 백색으로 가라고 하셔서 고민이 많았거든요. 너무 쌩 화이트면 집이 병원 같을까 봐 걱정돼서 겨우 설득해 문틀이랑 걸레받이, 샷시까지 영림 중백색 ps010으로 맞췄어요.

주방 싱크대는 한솔 도브화이트로 골랐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더라고요. 벽지를 벨벳회벽 포그화이트로 하고 바닥을 LX 오트샌드로 깔았더니 전체적으로 톤이 차분하게 잡혔어요. 처음엔 붙박이장이나 냉장고장까지 다 중백색으로 통일하는 게 너무 심심하지 않을까 망설였는데, 막상 살아보니 오히려 공간이 넓어 보이고 질리지도 않아요.

반년 정도 지내보니까 쿨톤 베이스로 잡은 게 관리 면에서도 편하고 깔끔한 느낌이 오래가더라고요. 필름지 색상을 너무 세분화해서 나누기보다 이렇게 메인 톤을 하나로 밀고 나갔더니 가구 배치할 때도 제약이 없어서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

글에 나온 자재

댓글 6

  • 화***릭

    저도 영림 중백색 고민했었는데 ps010이 너무 튀지 않고 무난하더라고요. 도브화이트랑 같이 쓰면 정말 깔끔할 것 같아요.

    • 쿨***인

      맞아요. 저도 샘플북 보고 한참 고민했는데 실제로 시공하고 나니까 훨씬 안정감 있더라고요.

  • 포***집

    LX 오트샌드 바닥재 쓰셨네요. 포그화이트 벽지랑 조합하면 분위기 정말 차분해 보이더라고요.

  • 인***민

    붙박이장 색상을 다르게 가져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통일하신 건데, 나중에 가구 들어오면 느낌이 또 달라질까요

    • 쿨***인

      저는 오히려 배경색이 단순하니까 포인트 가구를 놓기가 더 편해서 좋더라고요.

  • 미***프

    턴키 업체 설득해서 중백색으로 바꾸신 게 진짜 잘하신 선택 같아요. 그냥 백색으로 했으면 금방 질렸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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