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배관 위치 짐작해서 뚫었다가 대공사한 기억 때문에 이번엔 신중하게 확인했어요
예전에 해바라기 수전 설치하려고 수전 위쪽 벽에 드릴로 구멍을 냈는데, 하필 배관 중간을 정확히 관통해버린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배관 터져서 대공사까지 했던 기억 때문에 한동안 벽에 구멍 뚫는 게 너무 무서웠어요.
이번에도 해바라기 수전 교체하면서 벽에 구멍을 내야 하는데, 그냥 예전처럼 배관이 아래에서 위로만 올라온다고 짐작하고 뚫을 수가 없더라고요. 배관이 생각보다 위쪽으로 꺾여서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는 걸 그때 알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무작정 뚫기보다는 기존 수전 연결 부위랑 벽면 상태를 먼저 꼼꼼하게 살폈어요.
배관 위치를 그냥 짐작해서 뚫는 건 너무 위험하고, 그렇다고 매번 전문가를 부르자니 부담스러웠는데, 이번에는 일단 기존 수전 연결 부위를 먼저 살피면서 경로를 추측해 보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이번에는 구멍 뚫는 게 무서워서 일단 실리콘으로 고정해두긴 했는데, 다음번엔 꼭 배관 위치부터 확인하고 작업하려고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예전에 배관 건드려서 진짜 식겁한 적 있어요. 짐작으로 뚫는 게 제일 위험하더라고요.
배관 위치는 어떻게 확인하셨어요? 저도 드릴질할 때마다 떨리거든요.
저는 일단 기존에 달려있던 수전이랑 벽면 연결된 부분을 위주로 살펴보면서 배관이 지나갈 법한 길을 먼저 찾아봤어요.
실리콘으로만 붙여두면 나중에 수압 때문에 떨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작업하세요.
저도 벽 뚫을 때마다 전기선이나 다른 배관 지나갈까 봐 무서워서 못 뚫겠더라고요.
맞아요. 진짜 눈에 보이지 않는 게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수전 교체할 때 배관 경로 파악하는 게 진짜 제일 까다로운 작업 중 하나예요.
저도 예전에 배관 위치 잘못 짚어서 타일 다 뜯어본 적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