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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바닥 마감은 기존 본드 제거가 핵심이었어요

철거/설비 · 사장님 8분이 써 보낸 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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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에폭시 작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공들인 건 바닥 밑바닥 정리였어요. 기존에 데코타일이 두 겹으로 덧방 되어 있었는데, 겉면은 잘 뜯겨도 그 아래 검은색 본드 자국들이 엄청나더라고요.

에폭시는 바닥 수평이 생명이라 이 본드 찌꺼기들을 얼마나 말끔하게 긁어내느냐가 관건이었어요. 그냥 덮어버리면 나중에 표면이 울퉁불퉁해질 게 뻔했거든요. 틈새에 낀 검은 본드까지 일일이 긁어내느라 시간이 꽤 걸렸지만, 매끈한 바닥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과정이었어요.

특히 아래쪽 타일은 너무 딱 달라붙어 있어서 조각조각 깨지면서 겨우 떼어냈어요. 혼자서 작업하려니 체력 소모가 상당했지만, 평탄화가 잘 되어야 나중에 에폭시 광택도 예쁘게 올라오는 걸 보니 뿌듯하더라고요.

댓글 8

  • 데***출

    저도 예전에 데코타일 뜯다가 본드 때문에 포기할 뻔했어요. 진짜 밑바닥 정리하는 게 제일 힘들더라고요.

  • 셀***러

    본드 제거할 때 혹시 열풍기 사용하셨나요? 저는 그냥 긁기만 했더니 너무 오래 걸려서요.

    • 에***기

      네, 열풍기로 살짝 녹여가며 작업하니 그나마 수월했어요. 너무 차가운 상태에서 긁으면 힘만 들더라고요.

  • 바**인

    에폭시는 진짜 바닥 평탄화가 전부라고 봐요. 찌꺼기 조금이라도 남으면 바로 티 나거든요.

  • 초**인

    저도 덧방된 바닥에 그냥 칠했다가 나중에 다 들떴어요 ㅠㅠ 고생하신 보람이 있네요.

  • 공***림

    스크래퍼 말고 다른 장비는 필요 없었나요? 저는 샌더기도 같이 썼거든요.

    • 에***기

      맞아요, 저도 전동 샌더기 빌려서 같이 쓰니까 훨씬 빨랐어요. 혼자서는 스크래퍼만으론 한계가 있더라고요.

  • 깔***간

    본드 찌꺼기 남으면 나중에 에폭시 위로 기포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꼼꼼하게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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