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인테리어를 마치고 연말에 입주한 18년 된 구축 아파트입니다. 입주 전인 11월에 샷시 외부 코킹 작업을 진행했고, 가장 좋다는 자재로 전체 시공을 마쳤습니다.
봄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 장마가 지나고 나서 베란다를 확인해보니 석고보드를 해둔 곳이 물을 먹어 젖어 있더라고요. 그 주변 타일 줄눈을 보니 줄눈 쪽도 물을 먹은 것처럼 보이고, 거실 방향으로 연결된 벽면 페인트 색상도 바닥과 닿는 부분이 변색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베란다는 수도 시설이나 배수 시설이 전혀 없는 곳이라 타일 덧방으로 마감한 상태입니다.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공간인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 당황스럽네요.
코킹을 한 지 이제 9개월 정도 되었는데 코킹 문제일까요, 아니면 외벽 크랙 문제일까요? 바닥을 타고 거실까지 물이 들어오거나 아래층으로 누수가 될까 봐 심란합니다. 어떤 부분을 먼저 확인하고 판단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12
햇***해
석고보드가 젖을 정도면 양이 꽤 되는 것 같은데, 비 올 때 창틀 주변에서 물방울이 맺히는 게 보이셨나요?
물***워
비 올 때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데, 장마 지나고 나서 확인하니 이미 젖어 있더라고요.
반셀끝
이 사례에서는 외부 코킹의 결함인지 혹은 외벽 자체의 크랙을 통해 유입된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먼저 비가 올 때 외부 실리콘 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하는지 확인하시고, 내부에서는 젖은 부위의 습도 측정이나 석고보드 제거 후 벽면 상태를 확인하여 유입 경로를 파악하시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구***중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외벽 크랙이면 코킹을 새로 해도 소용없더라고요. 관리사무소에 먼저 문의해보세요.
물***워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외벽 쪽 확인을 요청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꼼***감
물 사용 안 하는 베란다 덧방이면 바닥 쪽으로 스며든 건지, 아니면 벽면을 타고 내려온 건지 구분이 필요해 보입니다.
단***고
페인트 변색 부위가 바닥 쪽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샷시 하단부 코킹 상태는 직접 확인해보셨나요?
물***워
내부에서는 깨끗해 보여서 외부 코킹 문제인지 확신이 안 서는 상황입니다.
누***이
줄눈이 물을 먹었다면 바닥면으로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아래층 천장 상태도 확인해보셨나요?
물***워
아직 아래층에 확인은 못 했는데,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빨리 확인해봐야겠어요.
초**퍼
코킹 업체에 AS 기간 확인해보시고 먼저 점검 요청하시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집***문
석고보드가 젖었다면 내부 결로 가능성은 없을까요?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