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배기 교체하다 배관까지 잘릴 뻔해서 식겁했던 날

구***기

13년 된 구축 아파트라 보일러 바꾸면서 분배기도 같이 교체하기로 했거든요. 밸브가 좀 낡은 것 같아서 큰 고민 없이 진행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일이 커질 줄은 몰랐어요.

새로 설치한 분배기가 기존 교정대에 딱 맞지도 않고, 물을 틀어보니까 어디선가 물이 콸콸 새더라고요. 심지어 작업하시면서 배관 일부를 컷팅해버리셨는데, 나중에 보니까 배관이 꺾인 채로 매립되어 있어서 나중에 또 누수될까 봐 너무 불안했어요. 작업자분도 당황하셨는지 한참을 씨름하시다가 다른 분 불러서 4시간 만에 겨우 끝냈네요.

이번에 겪으면서 느낀 건데, 분배기 같은 건 상태가 아주 나쁜 게 아니면 그냥 쓰는 게 나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만약 꼭 해야 한다면 기사님 모시고 현장 같이 보면서 어떻게 진행될지 상세하게 설명 듣고 결정하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요. 그리고 업체 고를 때 설치 면허나 보험 가입 여부 같은 건 꼭 먼저 확인해봤어야 했나 싶어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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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거

후기 26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배***가5/22

배관 꺾인 건 진짜 위험한데... 나중에 바닥에서 누수 터지면 공사 커지거든요.

구***기5/23

맞아요, 저도 그 생각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오더라고요. 일단은 수습은 됐는데 계속 신경 쓰이네요.

수*왕5/23

저도 예전에 분배기 교체하다가 밸브 안 맞아서 고생한 적 있어요. 웬만하면 기존 거 최대한 살리는 게 속 편하긴 해요.

초**인5/23

기사님 오셨을 때 면허 확인하는 게 어려울 것 같은데 팁이 있을까요?

구***기5/23

저는 그냥 계약 전에 미리 물어보고 확인서나 서류 보여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번거로워 보여도 이게 제일 확실하더라고요.

철거/설비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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