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탄성코트 벗겨내다 땀 한 바가지 흘린 기록
올겨울에 베란다 곰팡이가 너무 심하게 올라와서 이번에 셀프로 단열 공사를 해보려고 마음먹었어요. 일단 기존에 발라져 있던 탄성코트를 다 긁어내는 작업부터 시작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곰팡이 청소는 어떻게든 끝냈는데 탄성코트 사이사이에 낀 곰패를 보니까 한숨부터 나왔어요. 틈이 벌어져서 갈라진 곳은 힘주면 툭툭 떨어지는데, 멀쩡해 보이는 곳은 벽에 아주 찰떡처럼 붙어 있어서 도저히 안 떨어지더라고요. 겉보기엔 깨끗해도 결로 때문에 벽이 축축한 곳도 있어서 어디까지 긁어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이대로 대충 긁고 그 위에 바인더 바르고 이보드 단열재 붙이고 결로 페인트까지 칠해도 나중에 안 들뜰지 걱정돼요. 혹시라도 나중에 단열재 안쪽에서 다시 곰팡이가 올라오거나 벽면이 들떠버릴까 봐 작업 중간에 멈칫하게 되네요.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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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하우스
후기 5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탄성코트 제거가 진짜 제일 고된 작업이에요. 저도 예전에 해봤는데 팔이 안 올라오더라고요.
진짜 왜 다들 돈 주고 맡기라고 하는지 긁으면서 바로 이해했어요.
결로 있는 곳은 겉보기에 멀쩡해도 속까지 다 긁어내야 나중에 이보드 안 떨어져요.
바인더 작업 꼼꼼히 하시면 그나마 낫긴 한데, 들뜬 부분은 무조건 다 제거해야 해요.
안 그래도 멀쩡해 보이는 곳까지 다 긁어야 하나 싶어서 계속 고민 중이에요.
이보드 시공할 때 틈새 우레탄폼 채우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저희 집도 작년에 탄성코트 갈라진 틈으로 곰팡이 올라와서 고생했거든요. 공감되네요.
결로 페인트까지 하실 거면 기초 작업이 90%예요. 힘드시겠지만 화이팅입니다.
탄성코트 제거하다가 결국 업체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힘드시겠어요.
단열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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