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대로 37년 된 구축 리모델링 계획하다가 멈춘 이유
37년 된 1층 구축이라 그런지 처음엔 눈에 보이는 도배나 장판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예산 2천만 원 중반대로 잡고 리스트를 짜보니까 현실적인 벽이 느껴지더라고요.
일단 욕실은 무조건 제대로 하고 싶어서 타일이랑 도기 교체, 천장까지 바꾸는 걸 1순위로 뒀어요. 화장실 환풍구 위치도 옮기고 싶어서 전기랑 설비 쪽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게 생각보다 변수가 많더라고요. 누수나 곰괴 문제가 생기면 바로 예산 초과라 겁부터 났어요.
주방도 벽을 좀 허물고 구조를 바꾸고 싶어서 철거랑 목공까지 고려했는데, 이렇게 공정을 늘려가다 보니 전기 작업이나 필름 작업까지 챙겨야 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결국 예산에 맞춰서 욕실이랑 기본 설비 위주로 먼저 집중하고, 나머지는 필름 시공 같은 걸로 타협해야 할 것 같아요.
철거/설비,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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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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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37년 된 집이면 전기 작업할 때 콘센트 위치 추가하는 거 진짜 잘 생각하셨어요. 나중에 후회하거든요.
맞아요, 인덕션용 전기랑 위치 변경하는 게 제일 큰 숙제네요.
저도 예산 맞추려고 주방 상하부장 필름으로 돌렸는데, 나중에 보니 그냥 교체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욕실 환풍구 이동이랑 설비 쪽은 뜯어보기 전까지는 진짜 모르니까 예산 여유는 꼭 두셔야 해요.
그래서 10% 정도는 예비비로 남겨두려고 노력 중이에요.
공정 순서 보니까 철거 다음에 전기 넣으신 건 아주 정석대로 잘 짜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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